사회
사회일반
'임산부 안심 119 구급서비스' 호평
전북소방본부… 분만 시설 없는 7개 군 지역, 19건 이송
기사입력: 2020/07/14 [12:38]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김현종 기자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전북소방본부가 분만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임산부를 위해 올 1월 도입한 '임산부 안심 119 구급 서비스가 시행 6개월 만에 총 19건을 이송한 것으로 집계됐다.

 

출산장려 시책 일환으로 도입된 구급 서비스는 분만시설이 없는 완주 ・ 임실 ・ 순창 ・ 부안 ・ 진안 ・ 장수 ・ 무주 등 7개 군 지역 임산부들에게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적절한 응급처치와 분만을 도울 수 있도록 경험이 있는 구급대원을 출동시켜서 신속하게 이송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출산이 임박했거나 조산 우려가 있는 산모와 출산 이후 거동이 불편한 임산부를 안전하게 병원 등으로 이송하는 동시에 위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응급처치 또는 출산을 돕는 역할을 한다.

 

또 다문화 가정 임산부들을 위해 119 종합상황실의 24시간 통역서비스를 활용, 구급서비스 이용의 편리성도 강화하고 있다.

 

'임산부 안심 119 구급 서비스'는 사전에 임산부 또는 보호자가 119에 직접 전화로 신청하거나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보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위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자동으로 출동 구급대에 정보가 제공돼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실제로, 지난 2월 부안읍에 거주하는 A씨는 "분만 진통이 시작됐고 양수가 터진 것 같다"고 119에 도움을 요청한 결과, 신속한 출동과 지속되는 진통 중에도 의사소통의 어려움 없이 전주의 한 산부인과로 안전하게 이송돼 순산했다.

 

전북소방본부 홍영근 본부장은 "분만의료 취약지역의 경우, 산부인과가 멀어 임산부가 불안해 할 수 있는데 '임산부 안심 119구급서비스'를 이용하면 신속한 병원 이송과 응급처치로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다"며 "도민들의 생명보호를 위해 응급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6월말 기준으로 도내에서 205명의 임산부가 이 서비스를 등록 ・ 이용중이다.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아 ・ 태 마스터스 대회, 조직위' 개
광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