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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현 부안군수 '국가예산 확보' 강공
행안부 ・ 국토교통부 ・ 기재부 방문해 주요 사업 반영 요청
이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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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7/1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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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익현(앞줄 왼쪽) 전북 부안군수가 열악한 재정 해결을 위해 수시로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선제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14일 토교통부・기획재정부를 찾아 '미래로 세계로 생동하는 부안' 만들기 초석을 다진 뒤 행정안전부로 자리를 옮겨 김종한(앞줄 오른쪽) 예방안전정책관에게 민선 7기 후반기에 접어든 상황에 그동안 다양하게 지역발전의 포석을 완성한 성장 동력을 밑거름 삼아 가시적으로 빛을 발산할 수 있는 주요 사업의 당위성 및 시급성을 설명한 뒤 예산반영을 요청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기획감사실 최광배     © 이한신 기자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가 열악한 재정 해결을 위해 수시로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선제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14일 행정안전부 ・ 국토교통부 ・ 기획재정부를 잇따라 방문해 '미래로 세계로 생동하는 부안' 만들기 초석을 다졌다.

 

이날 권 군수는 국토교통부 복합도시정책과 및 기획재정부 예산실 등을 차례로 찾아 ▲ 스마트 시티 통합플랫폼 기반조성 ▲ 새만큼 MP 변경 ▲ 부안 5단계 하수관거 정비 ▲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 부안 자연장지 조성 사업 등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고 2021년도 국가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권 군수가 정부부처를 상대로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지원 요청에 나선 것은 지난 5월 18일과 6월 1일 행정안전부 등 4개 부처 및 국무조정실 생활SOC추진단 등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현안 사업의 시급성을 설득한데 이어 세 번째 방문이다.

 

이번 방문은 지난 5월과 6월 각각 공모 사업에 선정된 ▲ 곰소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 483억원 ▲ 2020년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 20억원 ▲ 부안 곰소염전 스마트 복함 쉼터 조성 = 33억원 등이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한 관계부처를 방문해 감사 인사를 전하는 동시에 군정 핵심 사업에 대한 설명 및 대응전략 모색을 통해 최대 예산을 담겠다는 복안이 깔렸다.

 

특히, 민선 7기 후반기에 접어든 상황에 그동안 다양하게 지역발전의 포석을 완성한 성장 동력을 밑거름 삼아 가시적으로 빛을 발산할 수 있도록 최종 심의단계인 증액심의가 본격적으로 실시되는 시점에 행안부 김종한 예방안전정책관 및 국토부 김규현 국토정책관을 비롯 기재부 예산실장을 비롯 핵심 간부를 만나 주요 사업의 당위성과 함께 예산편성을 호소했다.

 

'곰소염전 스마트 복합쉼터'는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공모사업으로 전환해 전국 5개소 도로관리청이 1개 지자체를 선정한 가운데 도내 지역에서 유일하게 부안군이 선정됐다.

 

권익현 군수는 "열악한 지방재정을 감안할 때 국가예산 확보는 직접적으로 군민에게 피부로 와 닿는 지역발전의 청사진인 만큼, 국회 심의가 마무리되는 날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지역출신 주요인사 및 정치권과 공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체계적으로 계획을 수립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1년 국가예산은 1차 예산심의를 마친 상태며 지난 13일부터 2차 심의가 진행되고 있으며 정부가 오는 9월 2일까지 예산안을 제출하면 국회 심의 의결을 거쳐 12월 2일까지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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