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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농산물 꾸러미' 2차 지원
17일까지 초 ・ 중 ・ 고 4,456명 가정에 32,000원 상당
기사입력: 2020/07/16 [14:06]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이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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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익현(가운데) 부안군수가 16일 현장행정 일환으로 '학교 농산물꾸러미' 2차 지원 포장 작업장을 찾아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한 뒤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해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한 상태로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농산물 신선도 유지를 위해 소포장을 하는 세심한 행보를 구사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기획감사실 최광배     © 이한신 기자

 

 

 

 

 

전북 부안군이 코로나-19 감염증 장기화 여파로 초 ・ 중 ・ 고교의 개학이 연기되는 과정에 사용하지 못한 무상급식 예산을 투입 '2차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

 

총 4,456명의 학생 1인당 각 가정에 배송될 32,000원 상당의 '농산물 꾸러미' 지원은 道와 부안교육지원청과 협업 사업으로 지난 5월 1차 지원에 이어 두 번째다.

 

순차적으로 각 가정에 배송될 이번 2차 농산물꾸러미는 지난 1차 때와는 달리 하절기 특성상 자칫 배송과정에 변질될 수 있는 엽채류 품목 제외 및 신선도 유지를 위해 스티로폼 용기에 아이스 포장으로 변경, 오전에 작업이 완료되면 곧바로 배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택배사와 계약이 체결됐다.

 

특히, 판로가 막히면서 직격탄을 맞아 휘청거리고 있는 농가 소비촉진 및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초점을 맞춰 ▲ 친환경 쌀 ▲ 죽염간장 ▲ 김자반 ▲ 뽕잎 수제소지지 ▲ 떡(앙금절편) ▲ 애호박 ▲ 마늘 ▲ 감자 ▲ 양파 등 9개 품목으로 구성했다.

 

부안군은 2차 농산물꾸러미 지원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그동안 학교급식 실무협의회를 수차례 개최해 각 품목별 수급상황 및 가정에서 가장 많이 소비하는 가공품 위주로 선별해 꾸러미를 구성했다.

 

또한 지역 전체 학생에게 일괄적으로 배송되는 등 현재 학교급식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학교급식센터 인력 투입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오는 17일까지 4일간 1일 평균 10~15명의 자원봉사자를 지원받아 소포장 및 박스 작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권익현 부안군수는 16일 꾸러미 작업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한 뒤 직접 일손을 돕는 세심한 행보를 구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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