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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署… 운동부, 현장점검 ・ 순회교육
초 ・ 중 ・ 고 7개교 91명… 1:1 면담 등 애로사항 청취
기사입력: 2020/07/21 [11:54]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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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순창경찰서가 '운동부 학교폭력 OUT!'을 슬로건으로 지난 20일 순창여중을 시작으로 운동부가 있는 초 ・ 중 ・ 고 7개교 91명을 대상으로 현장점검 및 순회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순창경찰서     © 김현종 기자

 

 

 

 

 

전북경찰청이 철인 3종 경기(트라이애슬론) 유망주였던 고(故) 최숙현 선수의 인권침해 사건과 관련, 체육계의 고질적인 불법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오는 8월 8일까지 특별 신고 기간을 설정한 가운데 순창경찰서가 현장점검 및 순회 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20일 '운동부 학교폭력 OUT!'을 슬로건으로 포문을 연 이번 현장점검은 순창여중을 시작으로 운동부가 있는 초・중・고 7개교 91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1:1면담 절차를 통해 운동부 내 폭행 및 성폭력 등 가혹행위 피해여부를 비롯 고질적인 선・후배간 강압적 내부문화 등 애로사항을 여과 없이 청취한다는 계획이다.

 

또, 언어폭력과 가혹행위 등의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예방 교육 및 117 신고방법 안내 등 대처 방안에 대한 교육도 병행된다.

 

이 밖에도 운동부 코치 등 지도자를 대상으로 체벌과 가혹행위 근절 및 학생 간 강압적 내부 문화 근절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한다.

 

순창경찰서 정재봉(총경) 서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각종 대회가 취소되는 과정에 운동시간 확보 및 선수들의 집중력 저하로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알고 있지만 기량 향상과 기록 단축을 위한 동기유발도 좋지만, 운동과 폭력은 공존할 수 없다"며 "배려와 공감이 있는 학교 체육 분위기 조성을 위해 주기적인 점검과 예방교육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경찰청을 비롯 도내 15개 경찰서 형사과에 신고 ・ 상담센터가 운영되며 담당 형사와 피해자 간 핫라인 구축 및 피해자 보호팀과 연계한 전문기관 심리상담 추진 등 다각적인 지원활동이 병행된다.

 

신고 대상은 체육계 지도자나 동료 선수에게 폭행 또는 협박과 성범죄 등의 피해를 입었거나 피해 사실을 알고 있는 경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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