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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세이브칠드런 '업무협약'
학대 피해 아동 및 사회적 약자 보호 ・ 지원 '골자'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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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7/2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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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경찰이 '정성(精誠) ・ 정의(正義) ・ 정감(情感) ・ 정진(精進)' 치안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24일 아동학대 및 범죄피해자 등 사회적 약자 보호와 지원을 골자로 국제아동권리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조용식(치안감 ・ 오른쪽 가운데) 전북경찰청장이 업무협약에 앞서 청사 5층 접견실에서 환담을 나누는 시간을 통해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과 가정이 많기 때문에 아동 권리옹호와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더욱 많은 협력이 필요하다"며 "여성・아동・노인・청소년 등이 안전하고 행복한 전북 만들기를 최우선 목표로 지역 사회와 소통하며 '정성(精誠)치안'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 사진 = 김현종 기자     © 김현종 기자

 

▲  조용식(치안감) 전북경찰청장이 24일 국제아동권리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부와 아동학대 및 범죄피해자 등 사회적 약자 보호와 지원을 골자로 체결한 업무협약에 앞서 흐뭇한 표정으로 환하게 웃으며 "최근 타 지역에서 발생한 아동학대 사건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오늘 협약이 도내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범죄로부터 안전한 가정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안전한 家 콘텐츠 공모전'과 '온라인 캠페인'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는 설명을 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세이브칠드런 유혜영(가운데) 서부지부장이 "도내 아동의 안전한 환경조성과 사회적 약자의 범죄 피해 회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등 전북경찰과 협업의 꽃을 피워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조용식(치안감) 전북경찰청장이 24일 국제아동권리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부와 아동학대 및 범죄피해자 등 사회적 약자 보호와 지원을 골자로 구성된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기에 앞서 추진 내용을 세심하게 살펴보는 행보를 구사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조용식(치안감・가운데 오른쪽) 전북경찰청장이 24일 국제아동권리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 유혜영(가운데 왼쪽) 서부지부장과 '아동학대 및 범죄피해자 등 사회적 약자 보호와 지원'을 골자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양 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지방경찰청     © 김현종 기자

 

 

 

 

 

전북경찰이 '정성(精誠) ・ 정의(正義) ・ 정감(情感) ・ 정진(精進)' 치안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아동학대 및 범죄피해자 등 사회적 약자 보호와 지원을 골자로 국제아동권리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4일 전북경찰청 5층 접견실에서 체결된 협약은 학대 피해 아동의 보호와 지원 강화 및 대처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차원으로 마련됐으며 ▲ 학대 피해 아동의 경제적 지원 및 보호 연계 ▲ 사회적 약자 보호 및 지원 등 공동 협력 사업 등이 담겼다.

 

이날 협약에 따라, 전북경찰청은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가정에서 주로 생활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최근 충남 천안 ・ 경남 창녕 ・ 경북 포항 등에서 잇따라 발생한 사건 처럼, 밖으로 드러나지 않는 긴급 위기가정 피해 아동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선제적 보호와 지원을 통해 '가정이 안전한 전북' 만들기에 일조한다는 계획이다.

 

세이브칠드런 서부지부는 전북경찰청이 운영하고 있는 '사회적 약자 통합지원단'에 참여해 학대 피해 등 사각지대 없는 보호 및 지원 활동에 돌입한다.

 

조용식(치안감) 전북경찰청장은 업무협약에 앞서 환담을 나누는 시간을 통해 "최근 타 지역에서 발생한 아동학대 사건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오늘 협약이 도내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범죄로부터 안전한 가정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안전한 家 콘텐츠 공모전'과 '온라인 캠페인'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과 가정이 많기 때문에 아동 권리옹호와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더욱 많은 협력이 필요하다"며 "여성 ・ 아동 ・ 노인 ・ 청소년 등이 안전하고 행복한 전북 만들기를 최우선 목표로 지역 사회와 소통하며 '정성(精誠)치안'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세이브칠드런 유혜영 서부지부장은 "도내 아동의 안전한 환경조성과 사회적 약자의 범죄 피해 회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등 전북경찰과 협업의 꽃을 피워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의 생존 ・ 보호 ・ 발달 및 참여의 권리 실현을 목표로 전 세계 약 120개 국가에서 활동하는 국제구호개발 NGO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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