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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충 ・ 효, 역사인물' 조명
명랑대첩 영웅, 안위 장군 묘역… 정비 사업 착수
기사입력: 2020/07/29 [12:38]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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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진왜란사의 권위자인 나종우 명예교수 및 전북도 문화재위원을 비롯 후손 등이 지난 28일 전북 김제시 백산면 조종리 대산마을 뒤편 야산에 자리 잡고 있는 道 지방기념물 102호로 지정된 '안위 장군' 묘역을 찾아 주변정비 및 개발에 따른 현장 상황 및 구술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 사진제공 = 김제시청     © 김현종 기자

 

 

 

 

 

전북 김제시가 백산면 생건리에서 출생한 명량대첩의 영웅 안위(安衛) 장군(1563-1644)의 묘역(전라북도 기념물 제102호) 주변 정비개발 사업에 착수했다.

 

김제시는 "지난 28일 임진왜란사의 권위자인 나종우 명예교수 및 전북도 문화재위원을 비롯 안위장군 후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묘역에 대한 주변정비 및 개발에 따른 현장 상황과 구술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조사는 나라가 위기에 빠질 때마다 나라를 구하고자 했던 걸출한 역사 인물들과 부모를 섬기고 보살폈던 효자 ・ 효녀가 유난히 많은 지역의 특장점을 살려 시민이 자긍심을 느끼고 살 수 있는 고장으로 만들겠다는 복안이 담겼다.

 

안위 장군은 이순신 장군이 가장 총애하고 신임했던 부장으로 12척의 군함으로 열배가 넘는 왜군 전함을 상대로 적장 구루시마를 물에 빠뜨린 결정적인 공로와 함께 20여척의 적선을 파괴해 불가능한 전투를 승리로 이끌었던 일등공신으로 국왕으로부터 무경칠서라는 병법서까지 하사받았다.

 

특히, 동료 장수들이 두려움에 멈칫거리며 망설이고 있을 때 이순신 장군의 명령에 앞장서 적선으로 맨 먼저 돌진해 치열하게 싸웠으며 방향이 바뀐 조류를 타고 공격에 나서면서 병선 13척에 불과한 조선수군이 왜선 133척을 격퇴시키는데 가장 크게 공헌했다.

 

김제시 서원태 문화홍보축제실장은 "시대가 낳은 동양철학의 석학 탄허스님에 대한 생가복원과 구한말의 실학자이자 서화의 대가 석정 이정직을 비롯 일제강점기 굳건한 선비정신으로 무장했던 걸출한 제자들 및 효성이 지극한 선조들이 기렸던 덕목을 함양하고자 마을 권역으로 가꿔 시민들의 자긍심을 심어주는 동시에 선비문화마을 조성을 통해 관광자원화 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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