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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응급 복구 ・ 피해 조사' 착수
시설 ・ 농작물 침수 ・ 매몰 ・ 유실 등… 15일까지 확인
기사입력: 2020/08/10 [13:39]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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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무주에 지난 7일 자정부터 9일 오전 5시까지 평균 332.6mm의 집중호우(적상면 424mm)와 용담댐 방류가 겹치면서 하천범람 및 산사태 등의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피해조사와 복구에 행정력이 집중되고 있다.  (시뻘건 흙탕물로 어디가 길이고, 어디가 밭인지 분간할 수 없을 만큼 마을을 집어 삼킨 현장)  / 사진제공 = 무주군청     © 김현종 기자

 

▲  황인홍(오른쪽) 무주군수가 10일 피해 지역을 찾아 주민들의 의견을 여과 없이 청취하는 시간을 통해 "용담댐 방류와 관련, 인근 지역인 금산 ・ 영동 ・ 옥천 등 관련 지자체와 머리를 맞대고 대책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 김현종 기자

 

 

 

 

 

전북 무주에 지난 7일 자정부터 9일 오전 5시까지 평균 332.6mm의 집중호우(적상면 424mm)와 용담댐 방류가 겹치면서 하천범람 및 산사태 등의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피해조사와 복구에 행정력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한국수자원공사가 최근 계속된 폭우로 용담댐 수위가 265.5m에 육박하자 지난 7일 초당 700t을 시작으로 8일 오전 11시부터 수문 5개 전체를 개방해 최고 초당 2,900t을 방류를 시작했다.

 

10일 오전 8시를 기준으로 30ha의 농경지가 침수되는 피해를 입은 것으로 잠정 집계된 가운데 무주군은 이날 가용인원을 총 동원해 9개 지역 응급복구와 위험지역 출입 통제 및 현장 피해상황 조사 등에 착수한 상태다.

 

또, 오는 11일까지 1차 조사결과를 토대로 군청을 비롯 보건의료원 ・ 농업기술센터 ・ 맑은물사업소 직원들이 마을 현장으로 나가, 이장과 함께 누락여부 등을 추가로 확인하는 조사를 마무리하고 15일까지 피해지원과 복구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현재 북상하고 있는 제5호 태풍 '장미'로 인한 추가 피해를 최소하기 위해 하천범람 ・ 침수 ・ 산사태 위험지역에 대한 응급조치 및 예찰 활동 강화와 함께 도로에 불법으로 적치된 건축자재 ・ 비료 등 사고(피해) 유발 위험이 있는 적치물에 대한 점검과 함께 조치에도 주력하고 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심정으로 상황을 파악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지원과 복구에 모든 행정력을 쏟는 동시에 이번 침수 피해는 진안에 있는 '용담댐 홍수 조절'을 위해 수문을 모두 열고 방류를 시작하면서 하천 수위가 급격하게 상승해 눈덩이처럼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초당 1,500t 가량의 물을 지속적으로 방류하고 있는 만큼, 이 부분에 대해서도 인근 지역인 금산 ・ 영동 ・ 옥천 등 관련 지자체와 머리를 맞대고 대책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태풍 '장미'의 북상 소식까지 들려오며 지역 내 긴장감이 더욱 큰 상태"라며 "더 이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곳곳을 점검하고 예측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무주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지난 7일부터 24시간 비상체제에 돌입한 상태며 피해 상황조사와 확인을 마치는 대로 본격적인 피해 지원을 위한 국고 확보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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