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고창군 '신속한 피해 복구 행정력' 집중
유기상 고창군수… 연일 수해현장 찾아 상황 점검
기사입력: 2020/08/11 [09:54]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김현종 기자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50㎜에 가까운 기록적인 물 폭탄이 쏟아진 이번 집중호우로 전북 고창군 아산면 동촌교(65m = 아산 농공단지~동초마을 연결) 다리가 완전히 휘어져 금방이라도 무너질 것처럼 위태로운 상태로 주변 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                                                                                    / 사진제공 = 고창군청     © 김현종 기자

 

▲  유기상 고창군수가 우비를 입은 상태로 밋줄기를 뚫고 뱀장어 치어 약 12만 수가 폐사한 수해 현장을 찾아 피해 현황 등을 안타까운 심정으로 살펴보고 있다.                                                                                         © 김현종 기자

 

 

 

 

 

전북지역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평균 누적 강수량 338.3㎜를 기록한 가운데 남원 432.6  ・ 순창 544.4㎜ 등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도로 51개소 ・ 산사태 99개소 ・ 주택침수 685동 등 총 1,094건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고창군도 350㎜에 가까운 기록적인 물 폭탄이 쏟아진 이번 집중호우로 고수면 평지천과 고산천 제방이 무너져 내리면서 쓰나미처럼 쏟아진 거센 물길로 인근 논 ・ 밭 880ha와 축사 7개 농가(1.4ha)이 물에 잠기는 피해를 입었다.

 

물이 빠진 현재도 평지천 제방 아래쪽이 푹 파여(세굴) 폭우 당시 거센 '수마'의 위력을 짐작하게 할 정도다.

 

특히, 아산 농공단지에서 동촌마을을 연결하는 아산면 동촌교(65m) 다리는 완전히 휘어져 금방이라도 무너질 것처럼 위태로운 상태로 주변 통행이 전면 통제돼 목동 ・ 남촌 ・ 주진 ・ 동촌 ・ 하갑 ・ 중복 ・ 상갑 ・ 하갑 등 아산면 주민과 고수면 일부 농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또, 이번 폭우로 양식장에 물이 들이차면서 뱀장어 치어 약 12만 수가 폐사하는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유기상 군수는 이 같은 피해가 속출하자 빗줄기를 뚫고 양식장과 축사 등을 찾아 농 ・ 어민과 지역 주민을 위로하는 시간을 통해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비롯 군민 모두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인적 ・ 물적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응급복구를 최대한 신속하게 마무리하는 등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지난달부터 이어진 장맛비와 산발적 집중호우로 지역 곳곳에서 다리 붕괴와 도로유실 및 주택 침수 등의 피해가 발생해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응급복구 등에 모든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 할 것"을 지시하는 등 연일 복구상황을 점검하는 현장 행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올 추석은 고향 방문 대신 '영상통화'로!
광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