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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고추 재배농가' 집중호우로 울상
심 민 임실군수… 수매현장 점검 ・ 탄저병 공동방제 '약속'
기사입력: 2020/08/11 [13:12]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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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는 지난달부터 이어진 장맛비와 산발적인 집중호우로 역대 장마가 가장 늦게 끝나는 해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홍고추 재배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자 심 민(가운데) 임실군수가 정책 반영에 따른 '답'을 찾기 위해 수매현장을 찾아 애로사항을 여과 없이 청취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임실군청     © 김현종 기자

 

 

 

 

 

올해는 지난달부터 이어진 장맛비와 산발적인 집중호우로 역대 장마가 가장 늦게 끝나는 해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홍고추 재배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심 민 전북 임실군수는 긴장 속에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는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현장 행보에 착수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50여일이 넘는 집중호우로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재배와 생산에 직격탄을 맞은 농가들과 진솔한 대화를 통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심 군수는 지난 10일 수해 현장을 찾아 주민들을 위로한 뒤 홍고추 출하 현장인 임실고추가공센터 수매현장으로 자리를 옮겨, 생생한 목소리를 여과 없이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올해 긴 장마 등의 악조건 속에서도 명품 임실고추 재배와 수확에 힘써준 농가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문을 연 뒤 "탄저병 방제를 위한 공동방제를 적극적으로 실시해 다소나마 근심을 덜어 드리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농가의 소득보전을 위해 최대한 높은 가격으로 수매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임실고추앤농산물가공 판매가 국내 최고의 가공설비를 갖추고 차별화된 제품 생산을 밑거름 삼아 소비자의 신뢰를 지속으로 유지할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 역시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 "재배부터 가공까지 모든 공정을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기준을 맞춰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임실 고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임실홍실 고추'는 지난 10여년 동안 전국적인 명성을 확보하고 있는 지역 대표브랜드로 임실고추가공센터는 오는 16일부터 햇고추 가루 및 세절 건고추의 본격적인 출하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 지속되는 장마로 탄저병과 역병이 발생하는 등 개화 후 수정이 이뤄지지 않아 품질 저하 및 수확량 감소가 우려되고 있다.

 

임실군은 양질의 고추 생산 및 수매 장려를 위해 홍고추 1kg당 300원의 출하 장려금을 추가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농가 경영안정화를 모색하고 있다.

 

임실고추앤농산물가공판매(주)의 홍고추 수매는 오는 29일부터 9월 29일까지 관내 848농가와 계약량 1,350톤을 수매한다.

 

한편, 고추 판매는 오는 17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구입을 희망하는 소비자는 직영 판매장(임실군 성수면 춘향로) 또는 임실고추앤농산물가공판매(주)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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