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칼럼】세계디지털야영대회 기대효과
안병일 = 명지대학교 법무행정학과 객원교수
기사입력: 2020/08/20 [07:48]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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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병일 = 한국스카우트연맹 사무총장 ・ 명지대학교 법무행정학과 객원교수.     © 김현종 기자

한국스카우트연맹은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청소년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여성가족부 후원으로 세계스카우트연맹 산하 171개 회원국 가운데 세계 최초로 세계디지털야영대회(2020 International Digital Jamboree)를 오는 10월 4주간의 일정으로 개최한다.

 

2020 세계디지털야영대회는 디지털 스카우팅 거버넌스 체계를 통한 새로운 청소년활동 모델을 제시하여 청소년 훈육활동을 조장하는 기틀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여겨진다.

 

UNESCO의 보고서에 의하면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 191개국에서 휴교 시행은 물론 15억 명 이상의 학습자에게 영향을 끼쳤다는 보고서와 지난 3월 한 기관에서 실시한 설문에서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청소년들의 고립감ㆍ우울감이 증가했다는 결과도 있다.

 

이렇듯 코로나-19로 인해 가정에서 장기간 방치되거나 사회적으로 고립된 청소년들과 가족 구성원들의 심리적인 무기력으로부터 탈출해 생활의 활력소가 되고 활기를 되찾을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이 제시되어야 한다는 필요성 대두되어 왔다.

 

따라서 코로나-19로 인해 사회 전반적인 제약이 많은 상황에서 발생하는 불안감ㆍ초조감ㆍ 트라우마ㆍ갈등 등을 해소하고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전한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는 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미디어 활용, 콘텐츠 제공 등이 필요한 시점에 이르렀다.

 

또한 미래사회서 유사한 상황 발생에 대비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청소년 활동에 대한 기반을 마련해 어떠한 위기상황에서도 대처할 수 있는 지속적이고 건전한 청소년육성을 위한 활동 전개는 물론 경험과 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줘야 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세계디지털야영대회는 스카우트운동의 목적과 교육방법에 의해 청소년들의 품성을 기르는 등 유용한 기능을 익혀 사회에 헌신하는 봉사정신을 함양시켜 국가발전에 공헌하고 나아가 세계인류에 기여하는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있다.

 

특히, 코로나-19 감염증의 세계적 확산에 따른 청소년의 고립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온라인상에서 전 세계 스카우트 회원국 및 일반 청소년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기회 제공을 통해 시공간을 초월한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는 동시에 디지털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을 세계 시민으로 성장을 돕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감염증 장기화 및 사회문제에 대한 청소년의 관심 유발 및 참여할 수 있는 기회와 환경을 조성해 줌으로써 지속적으로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건전한 청소년 육성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다.

 

무엇보다 2023년 전북 부안 새만금에서 개최될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대한민국 개최를 국내ㆍ외에 홍보하고 잼버리 성공 개최를 위한 잠재적 참가 대상자의 관심 유발은 물론 참여 의지를 고취시키는데도 그 목적이 있다.

 

아울러, 코로나-19 및 사회문제에 대한 청소년의 관심을 유발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와 환경을 조성해줌으로써 지속적으로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사회에 헌신 봉사할 수 있는 청소년으로 육성하는데 또한 개최의 취지가 있다.

 

세계디지털야영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4가지의 기대효과가 있다.

 

첫째,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안전한 온라인상 활동을 통해 청소년 국제교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참가자의 국제 교류 경험은 물론 세계민주시민의식 등을 함양시켜 민주시민으로 성장토록 돕는다.

 

둘째, 야외활동과 인터넷·스마트기기 등을 접목한 대안프로그램을 제공해줌으로써 청소년들에게 미디어에 대한 올바른 활용능력(Media Literacy)등을 증진시켜주고 아울러 정보 제공을 통한 건전한 인터넷 문화 형성에 기여토록 돕는다.

 

셋째, 온라인상에서 다양한 SNS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등)과 스카우트를 매개체로 활용하여 국내ㆍ외 청소년이 문화ㆍ언어ㆍ체험활동 등을 초월한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의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다.

 

넷째, 2023년 새만금에서 개최되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잠재적 참가자에게 흥미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잼버리 홍보는 물론 행사 후 평가를 통해 청소년들이 흥미 있어 하는 프로그램은 수정보완 하여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추진 활용할 수 있다.

 

베이든 포우엘(Baden Powel) 경은 "스카우팅은 대자연 속에서 이루어지는 즐거운 게임이다. 여기서는 소년 같은 어른들과 소년들은 형제처럼 함께 탐험하며 건강과 행복ㆍ 수공능력ㆍ 유용성을 얻을 수 있다. 소년들이 자기 자신의 배를 저어갈 수 있는 지혜 많고 생존력이 강한 사람이 되도록 훈육하라"라는 명언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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