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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보육교직원 연수' 온라인 진행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22일' 첫 적용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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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8/2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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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김제시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증 지역유입 및 예방을 위해 별도 해제 시까지 적용한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시행에 맞춰 지난 22일 지역 어린이집 종사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 사진제공 = 김제시청     © 김현종 기자

 

 

 

 

 

전북 김제시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증 지역유입 및 예방을 위해 별도 해제 시까지 적용한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시행에 맞춰 어린이집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역량강화 교육을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지난 22일 1,000여명이 참여한 이번 역량강화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3층 상록관에서 유튜브 실시간 생중계와 ZOOM을 통한 소통 방식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특히, 당초 계획은 85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온라인으로 실시되면서 ▲ ZOOM = 85명 ▲ 유트브 = 924명이 접속하는 등 교육 희망자 모두 자택에서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로 이어졌다.

 

또, 이날 문화행사에 지역출신 가수 휘연의 공연이 ZOOM을 통해 신청곡을 접수하고 응원 메시지까지 주고받으며 진행돼 오프라인과 전혀 색다른 느낌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보육교직원 역량강화 워크숍은 포스트 코로나시대 미래전략 특강으로 구성 '홍보의 변화 -유튜브 활용 전략ㆍ비대면 시대의 어린이집 운영전략ㆍ변화하는 부모와의 커뮤니케이션'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보육환경 변화에 대한 대처 요령 습득 및 인공지능 스피커의 활용법ㆍ유튜브 크리에이티브 육성 과정 등을 거쳐 비대면 교육을 위한 디지털 돌봄 인프라 구축에 초점을 맞춰 워크숍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제시 유정원 어린이집연합회장은 "최근 사회 환경 변화에도 불구하고 일정을 변경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추진해 교육의 새로운 장을 마련한 김제시 관계자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처음 시도 되는 온라인 교육이지만 ZOOM 채팅창을 통해 참여자간 소통이 가능한 만큼, 향후 어린이집 온라인 교육에 적용해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이번 온라인 연수가 진정한 비대면 교육의 실습 현장이었다고 생각한다"며 "시대에 맞춰 보육 환경 역시 빠르게 변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대에 뒤처지지 않는 보육환경을 조성해 지역 아동을 안전하게 양육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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