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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민 임실군수, 태풍 '바비' 긴급 점검
비상대응체제 전환… 주요 시설물 관리ㆍ응급복구 장비 확보 등
기사입력: 2020/08/26 [11:07]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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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임실군이 역대급 강풍을 동반한 제8호 태풍 '바비(BAVI)'가 제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우리나라를 향해 북상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중심으로 비상대응체제로 전환하고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가운데 심 민 군수가 26일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임실군청     © 김현종 기자

 

 

 

 

 

전북 임실군이 역대급 강풍을 동반한 제8호 태풍 '바비(BAVI)'가 제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우리나라를 향해 북상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중심으로 비상대응체제로 전환하고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특히 재난상황관리 및 긴급생활안정지원 등 13개 분야의 '반'을 편성해 주요 시설물 관리와 민생 안정을 비롯 주민 행동요령 홍보ㆍ응급복구 장비 확보 등의 대책을 가동했다.

 

또, 민간단체와 지역 각 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통해 이번 태풍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 26일 긴급 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한 뒤 곧바로 직ㆍ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 우수저류시설 및 배수펌프장 등 수방대책 시설 ▲ 재해위험지구를 비롯 급경사지와 취약시설 ▲ 집중호우 피해 시설 등 57개소를 차례로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공공과 민간의 현장을 불문하고 비탈면 공사 등 취약 분야의 경우, 매뉴얼을 특별히 준수해야 된다"고 지시한 뒤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이 이번 태풍으로 또 다시 피해를 입지 않도록 호우피해 응급복구지 사전 예찰 및 위험징후가 발견되면 즉각 조치해 인명과 재산피해 최소화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코로나19 선별진료소 및 무더위쉼터 그늘막 등 강풍에 취약한 시설물은 일시 철거 또는 결박을 강화하라"며 "이재민 대피시설 방역 물품 비치 및 이용 시 방역수칙 준수ㆍ강풍 대비 등 태풍으로 인한 코로나 재확산에도 철저히 대비하라"고 덧붙였다.

 

한편, 임실군은 "26일 밤부터 27일 사이 직접적인 태풍 영향권에 들어 매우 강한 비바람에 의한 피해가 우려된다"며 "TVㆍ라디오ㆍ인터넷 등 언론에서 발표하는 재난방송을 참고하고 산간계곡과 저지대 및 하천변 침수 우려지역 출입을 삼가는 동시에 야외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상청은 26일 오전 8시를 기준으로 제주도 서귀포 남서쪽 약 210km까지 근접한 태풍 '바비'가 낮 12시께 중심기압 945hPaㆍ강풍반경 380kmㆍ최대풍속 초속 45m의 `매우 강한 태풍`으로 발달해 서귀포 서쪽 180km 부근 해상을 지날 것으로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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