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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김용진 이사장' 취임
지속가능한 연금제도ㆍ복지서비스 확대ㆍ사회적 가치 실천 '제시'
기사입력: 2020/08/31 [16:36]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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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연금공단 새 사령탑인 제17대 김용진(60ㆍ오른쪽) 이사장이 31일 주요 임원진과 간담회를 개최한 뒤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본부 부서 직원들과 상견례를 하는 것으로 현장경영 첫 공식일정에 돌입하고 있다.  / 사진제공 = 국민연금공단                                                                                                                                            © 김현종 기자

 

 

 

 

 

국민연금공단 새 사령탑인 제17대 김용진(60) 이사장이 31일 주요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는 것으로 현장경영 공식일정에 돌입했다.

 

김용진 신임 이사장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방침에 보조를 맞추기 위해 이날 취임식을 생략하고 내부 업무망에 올린 취임사를 통해 "지난 8개월간 수장의 공백이라는 어려움 속에도 묵묵히 역할을 다해준 임직원 여러분 모두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새로운 시작을 함께 한다는 기대감으로 벅차고 한편으로는 국민으로부터 부여받은 소임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 및 사명감을 느낀다"는 소회를 밝혔다.

 

특히 "국민 누구나 행복한 노후를 맞이할 수 있다는 희망을 줄 수 있는 '국민 모두의 연금'ㆍ명실상부한 '국민연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연금제도 ▲ 제도개선과 복지서비스 확대 ▲ 기금운용의 전문성과 투명성 강화 및 수익률 제고 ▲ 사회적 가치 실천" 등을 제시했다.

 

먼저 "지속가능한 국민연금제도를 만들기 위해서는 노후소득보장과 재정안정화라는 두 가지 목표가 잘 조율되어야 한다"고 강조한 뒤 "국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통을 기반으로 국민이 바라는 제도개편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아울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비정규직근로자 및 저소득층의 제도가입 문턱을 낮추고 보험료 지원제도 및 크레딧 제도 등을 한층 강화해 제도의 울타리를 넓히는 동시에 기초연금ㆍ장애인지원 등 복지서비스 역시 꼭 필요한 국민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금수익율 제고를 위해 대체투자와 해외투자의 비중을 늘려나가는 등 투자대상ㆍ지역ㆍ방식을 다변화하고 이를 위한 조직구조 개편과 투자 지원시스템 고도화 등 운용 인프라 확충 역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측면에서 나눔 문화 확산을 비롯 공단의 업무와 관련된 일자리 창출 및 기금운용본부를 중심으로 한 금융 클러스터 구축 지원 등 사회적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소통하는 이사장'이 되겠다"며 "'공정한 조직ㆍ자발적 혁신하는 조직'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해 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 이천 출생인 신임 김용진 이사장은 청주 세광고ㆍ성균관대 교육학과ㆍ한국갭라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 정책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 30기로 공직에 첫 발을 내딛었다.

 

이후 기획재정부 복지노동예산과장ㆍ공공혁신본부 공공혁신기획팀장ㆍ대외경제국장ㆍ공공혁신기획관ㆍ대변인ㆍ사회예산심의관ㆍ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지역발전기획단장ㆍ한국동서발전(주) 대표이사 사장 등 2017년 6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역임했다.

 

기획재정부 재임시절 국민연금 등 사회보험제도 내실화를 포함한 사회복지 재정 정책과 경영혁신 및 조직관리 등 일련의 공공기관 혁신강화 정책을 추진한 바 있다.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임기는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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