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김제시 강해원(앞줄 가운데) 신임 부시장이 지난달 27일자로 부임한 이후 주요 기관 및 단체 방문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지난 3일부터 본청 실ㆍ과ㆍ소별 쟁점 및 주요사업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 사진제공 = 김제시청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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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 강해원 신임 부시장이 지난달 27일자로 부임한 이후 주요 기관 및 단체 방문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본청 실ㆍ과ㆍ소별 쟁점 및 주요사업 현황 파악에 돌입했다.
신임 강 부시장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 업무를 보고받는 시간을 통해 현재 추진하고 있는 핵심 현안과 중점사업 추진 과정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살펴본 뒤 해결방안과 향후 계획 수립을 위한 의견을 심도 있게 나누는 치밀한 행보를 드러냈다.
이 자리에서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는 등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에 중책을 맡아 마음이 무겁다"고 말문을 연 뒤 "올해는 민선 7기 3년차를 맞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마인드를 바탕으로 업무에 열정을 담아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민선 7기 김제시 행정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박준배 시장의 시정철학에 따라, 1,400여 직원 모두 지혜와 역량을 하나로 모아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등 '경제도약, 정의로운 김제'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순창 출신인 강해원 부시장은 전북대학교 행정학과 및 동 대학원에서 정책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행정전문가로 1992년 6월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했다.
완주군 경천면장ㆍ전북도청 산업바이오팀장ㆍ기업유치팀장을 거쳐 노인장애인과장ㆍ농식품산업과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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