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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예정대로 개최
전북, 4개 시군 7개 경기장에서 '기술 경기 중심 규모 축소'
기사입력: 2020/09/07 [11:28]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이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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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16년 만에 전북 4개 시ㆍ군 7개 경기장에서 '제55회 전국 기능경기대회'가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예정대로 개최된다.  / 사진 = 제55회 전라북도 전국기능경기대회 홈페이지 화면 캡처     © 김현종 기자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전북 4개 시ㆍ군 7개 경기장에서 '제55회 전국 기능경기대회'가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예정대로 개최된다.

 

다만, 대회 개최 이전이나 대회 중이라도 사회적 거리 두기가 3단계로 격상될 경우 올해 대회는 중단 또는 취소될 예정이다.

 

전북에서 16년 만에 개최될 '전국 기능경기대회'는 직업훈련과 기능수준 향상을 위해 열리는 대규모 전국 행사로 50여개 직종에 1,8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 등 도내 7개 경기장에서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특히, 인문계의 '수능시험'으로 지칭될 정도로 특성화고 학생들이 자웅을 겨루게 될 이번 대회 입상자에게는 금메달(1,200만원)ㆍ은메달(800만원)ㆍ동메달(4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 해당분야 자격증 실기시험 면제 특전 및 각 직종별 상위득점자 2명(팀)은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 출전권을 거머쥘 수 있는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올해 치러지는 '제55회 전국 기능경기대회'는 코로나19 감염증 상황을 고려해 최소한도로 규모를 축소해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참가선수ㆍ심사위원ㆍ진행요원만 출입이 가능하며 지도교사와 학부모 등 외부인은 대회장에 들어갈 수 없도록 하는 등 최대한 사람들이 운집되지 않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난 1일부터 모든 참가자를 대상으로 자가 검진 앱을 활용해 모니터링이 진행되고 있으며 질병관리본부를 통해 코로나19 감염여부를 사전 조회해 확진 환자와 감염 의심자의 경우 참가가 제한된다.

 

아울러, 경기장 입구에 QR코드 전자출입명부 작성→열화상카메라 발열 체크→인식표를 부착한 뒤 시험실 입구에서 연무소독→손소독→발열체크 등을 꼼꼼하게 체크한다.

 

이 밖에도, 각 경기장별 50인 이내 출입 통제를 비롯 선수간 이격 거리 2m 확보 및 매일 2회 소독을 실시하고 선수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회 중 점심은 도시락으로 일괄 제공키로 했다.

 

또, 지역주민-선수간 및 참가선수 간 감염 방지를 위해 선수단의 경기장-숙소-음식점 간 동선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관리전담자를 지정 관리하고 일과 후 외부활동 역시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전북도 나석훈 일자리경제본부장은 "긴 시간 동안 준비한 학생과 선수들의 꿈과 도민들의 안전 역시 매우 중요하다"며 "합동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꼼꼼하게 방역에 집중해 안전한 대회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ㆍ고용노동부ㆍ전북도교육청은 지난 6일 국무총리가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전국 기능경기대회’와 관련, 現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서 철저한 방역조치와 함께 경기 중심으로 대회 규모를 최소한도로 축소해 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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