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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사랑상품권 '500억 규모' 발행
우선협상 대상자 전북은행 선정… 매월 30만원 한도 '충전'
기사입력: 2020/09/07 [16:28]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이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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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전주시가 지역자금 역외유출 차단 및 소비촉진을 통한 선순환 경제구조를 만들기 위해 이른바 지역화폐인 '전주사랑상품권'이 오는 11월 총 500억원 규모의 전자카드 형태로 발행한다.    ( 전주시 신계숙 사회연대지원단장이 7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발행 및 운영자 선정 평가에서 우선협상 대상자로 전북은행에 선정됐다"는 발표를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주시청     © 이요한 기자

 

 

 

 

 

 

전북 전주시가 지역자금 역외유출 차단 및 소비촉진을 통한 선순환 경제구조를 만들기 위해 이른바 지역화폐인 '전주사랑상품권' 우선 협상 대상자로 전북은행을 결정하고 오는 11월 총 500억원 규모의 전자카드 형태로 발행한다.

 

'전주사랑상품권'은 제도의 시민 접근성 극대화를 위해 최근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재난기본소득의 카드형 지급방식과 유사하게 매월 30만원 한도 내에서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상품권은 사용액에 따라 최대 10%까지 할인액을 적립 받아 추가 소비를 할 수 있는 구조로 운영되며 할인 혜택은 정해진 예산 소진 시까지로 한정된다.

 

가맹업소의 경우 전주시에 사업자등록을 마치고 카드결제가 가능한 업소라면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단 ▲ 백화점 등 대규모 점포 ▲ 사행산업 ▲ 유흥업소 등 사회상규에 반하는 사유로 부적합하다고 판단되는 업종이나 업체는 이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전주사랑상품권 매출액의 일부(1% 정도)를 자율적으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는 '기부천사가맹점'도 모집할 예정이다.

 

'기부천사가맹점'은 간편한 전산처리를 거쳐 법정기부금 소득공제(필요경비처리) 혜택을 받을 수 있고 현판도 부착할 수 있다.

 

전주시 신계숙 사회연대지원단장은 "소상공인ㆍ전통시장 상인ㆍ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구성원이 참여하는 위원회를 통해 '전주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에 따른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동시에 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홍보 서포터즈도 배치할 예정"이라며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형 지역화폐인 전주사랑상품권 운영을 맡을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은 일반 공개경쟁 입찰 방식으로 '전북은행'이 선정됐다.

 

전북은행은 가격평가(20점) 및 기술평가(정성 60점ㆍ정량 20점)로 이뤄진 우선협상 대상자 평가에서 4개 참여 업체 가운데 최고득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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