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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선 영향 '칠보 행단마을 모정' 붕괴
전북 큰 피해 없어… 6개 시ㆍ군 20개 학교 원격 수업
이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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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9/07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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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호 태풍 '하이선(Haishen)'의 영향으로 7일 전북 정읍시 칠보면 시산리 행단마을 모정이 무너져 내리는 등 도내 6개 시ㆍ군 20개 학교(유치원 4곳ㆍ초등학교 11곳ㆍ중등 5곳)가 원격 수업으로 전환했다.

 

이날 오후 5시를 기준으로 0.1ha의 벼가 쓰러지는 등 배수 지원 2건ㆍ수목 제거 5건ㆍ하수구 막힘 등 총 15건의 응급조치가 이뤄진 것으로 집계됐다.

 

전북은 지난 6일부터 현재까지 누적강수량은 평균 62.7mm를 기록한 가운데 ▲ 지리산 뱀사골 169.0mm ▲ 부안 108.1mm ▲ 장수 85.5mm ▲ 군산 77.4mm ▲ 김제 72.5mm ▲ 고창 67.8mm ▲ 정읍 67.3mm ▲ 익산ㆍ진안 60.6mm ▲ 전주 49.1mm ▲ 남원 39.9mm ▲ 순창 32.0mm 등으로 집계됐다.

 

또, 군산 말도의 경우 최대 순간풍속이 초속 33m/sㆍ무주 덕유봉 29.1m/sㆍ순창 19.0m/sㆍ부안 17.2m/sㆍ전주 14.3m/s 등을 각각 기록했다.

 

한편, 도내에 발효된 태풍 특보는 오후 4시를 기해 해제됐으며 8일 오전까지 서해안에 30∼100㎜ㆍ내륙의 경우 5∼4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전주기상지청은 예보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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