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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덕진경찰서 '직장협의회' 출범
이용재 경위, 초대 회장 선출… 의사소통 창구 역할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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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9/08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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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전주 덕진경찰서 직장협의회가 8일자로 설립 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체제로 전환한 가운데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이용재 경위 등 임원진 등이 '파이팅'을 외치는 포즈를 취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주 덕진경찰서                                                                                                                                                            © 김현종 기자

 

 

 

 

 

 

전북 전주 덕진경찰서 직장협의회가 8일자로 설립 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체제로 전환했다.

 

직장협의회는 경찰공무원의 근무환경 개선과 업무능률 향상 및 고충처리 등을 위한 내부조직으로 의사소통 창구 역할을 담당한다.

 

이날 청사 5층 공감마루에서 열린 행사는 ▲ 설립 총회 ▲ 출범식 ▲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초대 회장으로 이용재 경위가 선출됐다.

 

특히, 설립 총회는 근무환경 개선ㆍ업무능률 향상ㆍ일반적 고충ㆍ경찰발전 등에 관련된 사항을 기관장과 협의하기 위한 직장협의회 대표자를 포함한 협의위원 선출 및 협의회규정 제정 등 향후 운영방안을 논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이용재 경위는 수락 인사말을 통해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권익보호 및 소통창구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전주 덕진경찰서 한도연(총경) 서장은 "직장협의회가 건전한 조직문화 형성에 큰 역할을 담당하는 동시에 경찰 조직 발전과 치안서비스 향상에 지대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경찰ㆍ소방공무원의 직장협의회 가입이 허용되도록 하는 공무원직장협의회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지난 6월부터 개정ㆍ시행됨에 따라 경감 이하 경찰공무원도 일반 공무원처럼 직장협의회를 구성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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