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 민(오른쪽에서 세 번째) 전북 임실군수가 '제21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주간을 맞아 10일 집무실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사회복지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있는 민간사회복지종사 및 사회복지담당 공무원 등 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임실군청 © 구윤철 기자 |
|
심 민 전북 임실군수가 '제21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주간을 맞아 10일 사회복지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있는 민간사회복지종사 및 사회복지담당 공무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사회복지의 날'은 사회안전망의 근간인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을 제정한 1999년 9월 7일을 기념일로 삼아 국민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사업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하지만, 올해 행사는 최근 지역사회에서 코로나19 ‘양성(2명)’ 판정을 받은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는 등 전국적으로 재확산 여파에 따라, 모든 행사와 기념식을 취소하고 군수 집무실에서 표창장을 전달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사)전북내사랑꿈나무 이밀지부 최용식 지부장과 사랑요양원 김봉규 원장을 비롯 임실군청 시니어클럽 조성주 팀장이 각각 공적을 인정받아 군수 표창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심 민 임실군수는 "사회복지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 증진과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각 분야에서 묵묵히 나눔과 봉사 활동을 실천한 여러분들이 있기에 든든하다"고 말문을 연 뒤 "앞으로도 열정과 자긍심으로 '행복한 임실 만들기'에 힘을 모아 달라"며 "행정 역시 복지관련 종사자들의 실질적인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임실군사회복지협의회는 당초 기념식 및 사회복지대회 개최를 준비했으나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방역지침 격상에 보조를 맞추기 위해 모든 행사를 전격 취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