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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해상범죄 예방 '집중'
바다의 암행어사 '형사기동정'… 인원 보강ㆍ활동범위 강화
기사입력: 2020/09/14 [10:46]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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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군산해경이 해상범죄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이른바 '바다의 암행어사'로 불리는 형사기동정(P-120정) 운용 인력을 보강해 오는 25일부터 임무와 활동범위를 강화한다.  / 사진 = 브레이크뉴스 전북취재본부 DB     © 김현종 기자

 

 

 

 

 

 

전북 군산해경이 해상범죄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이른바 '바다의 암행어사'로 불리는 형사기동정(P-120정) 운용 인력을 보강해 임무와 활동범위를 강화한다.

 

오는 25일 배치를 목표로 최종 점검이 진행되고 있는 형사기동정 운용 인력은 종전 5명에서 9명으로 증원된다.

 

특히, 외국인 선원 증가 추세에 맞춰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도록 외국어 특채 인원을 배치하는 동시에 밀수ㆍ밀입국 등 국제성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외사 전문 경찰관 역시 추가로 배치한다.

 

또, 현장 감식 등 과학 수사기법을 현장에 적용시키기 위해 교육과 투자를 확대하고 기존 연안 해역에서 중간수역까지 활동 범위를 넓혀 고래불법 포획과 같은 광역 범죄 차단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해경은 그동안 장기간 사용으로 노후화된 형사기동정 대신 톤(t)수를 늘리고 속도를 높여 도주선박 추격 및 현장 검거율을 높일 목적으로 경비정을 새로 건조해 오는 25일 배치를 앞두고 있다.

 

군산해앙경찰서 박상식(총경) 서장은 "이번 조치는 단순하게 인원을 보강하는 것이 아닌 해상범죄의 예방과 단에 더욱 힘을 쏟겠다는 의지로 변화하는 해상치안 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형사기동정(P-120정)은 군산해경이 현재 운용하고 있는 20여척의 경비함정(경비구조과 소속)과 달리 수사과 소속으로 해상에서 범죄를 예방하고 초동수사 및 치안질서 유지를 전담하는 임무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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