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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2차 재난지원금 '1인 10만원' 지급
결혼 이민자 포함 군민 24,000명 대상… 추석 이전 지급
기사입력: 2020/09/14 [12:32]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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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인홍(가운데) 전북 무주군수가 14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코로나19 감염증 장기화 여파로 고통과 수해로 인한 군민들의 상실감이 극에 달한 상태"라며 "고통과 걱정분담 차원에서 군민 1인당 10만원씩 무주사랑상품권으로 제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결정했다"는 설명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무주군청     © 김현종 기자

 

 

 

 

 

 

 

전북 무주군이 도내에서 최초로 가구원 수에 따라 최대 50만원까지 차등 지원했던 1차 재난지원금과 달리 1인당 10만원을 무주사랑상품권으로 2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전체 지원대상은 14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주소지가 등록된 결혼이민자를 포함 군민 24,000명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14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코로나19 감염증 장기화 여파로 고통과 수해로 인한 군민들의 상실감이 극에 달한 상태”라며 “고통과 걱정분담 차원에서 제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2차 재난지원금에 투입되는 재원 24억2,000여만원은 행정 전 분야에 걸친 고강도 세출 구조조정 및 공무원여비와 사무관리비를 비롯 올해 개최될 예정이었던 '제24회 무주반딧불축제' 취소에 따른 경비 등으로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재난기본소득은 대상자 조회 등의 절차가 마무리되는 오는 22일부터 전 공무원이 담당마을을 찾아가 추석 이전까지 신속하게 지급하겠다"며 "물론 이번에 지원되는 '2차 재난지원금'이 코로나19와 수해의 상흔을 덮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는 않겠지만, 가계와 지역경제를 살리는 마중물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19가 종식되는 그날까지 군민 모두가 감염예방과 경제방역의 동지가 돼야한다"며 "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 연휴 기간 동안 가급적 지역 이동은 삼가고 가족과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정(情)을 나눠줄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행정 역시 코로나19 극복과 군민의 건강 및 생활의 안정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들은 2차 재난기본소득의 빠른 소비와 함께 성숙한 의식을 발휘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무주군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생시키기 위해 1개 반 5명으로 편성한 민생경제대책반을 가동하고 있다.

 

또, 무주사랑상품권 구매 한도를 한시적(5~9월)으로 기존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늘려 발행ㆍ판매(10% 할인)하고 있으며 주민세 100% 감면 혜택 역시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소상공인을 비롯 지역고용 특별지원ㆍ착한임대운동ㆍ관내 상점이용하기 등을 추진하며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피해 상황을 지속적으로 청취해 대책 마련에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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