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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 추석 종합치안활동 전개
21일부터 연휴 끝나는 4일까지 '가용인력 총동원'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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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9/1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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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경찰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범죄분위기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추석 연휴가 끝나는 10월 4일까지 종합치안활동을 한층 강화한다.  (전북지방경찰청 전경)  / 사진 = 브레이크뉴스 전북취재본부 DB                                                                                                                                                        © 김현종 기자

 

 

 

 

 

 

전북경찰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범죄분위기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종합치안활동을 한층 강화한다.

 

이번 특별치안활동은 오는 21일부터 추석 연휴가 끝나는 10월 4일까지 14일간 예방적ㆍ가시적 활동을 전개해 평온한 명절 치안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

 

특히, 범죄 없고 평온한 명절분위기를 조성을 목표로 먼저 살피고(先察)ㆍ사전에 위험요인을 제거(先制)하고ㆍ앞장서서 문제를 해결(先決)하기 위한 3선(先) 치안활동이다.

 

먼저, 1단계로 오는 27일까지 보안시설이 취약한 금융기관(1,027개소)과 편의점(1,226개소) 등을 대상으로 취약요인을 점검하는 동시에 범죄예방을 비롯 대처요령과 최근 사례 등의 홍보를 실시한다.

 

또, 범죄발생 다발지역과 가정폭력 재발우려지역 등을 분석 순찰노선에 반영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문제 지향적인 활동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2단계는 28일부터 10월 4일까지 범죄취약지역에 일선 경찰관은 물론 경찰관기동대와 자율방범대 및 시민경찰 등 협력단체까지 집중 배치해 가시적ㆍ다목적 순찰 활동이 전개된다.

 

특히 ▲ 살인 ▲ 강도 ▲ 가정폭력 등 긴급사건의 경우 형사ㆍ교통ㆍ여청 등 전 기능의 역량을 집중해 대응하는 동시에 각 단계별 경계경보를 발령, 지휘체계를 강화하고 야간 근무인원을 최대한 늘려 명절 치안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 ▲ 여성을 상대로 한 범죄 ▲ 전통시장 절도 ▲ 역과 터미널 주변 날치기 ▲ 빈집털이 및 금은방 등 현금 다액취급업소 강ㆍ절도 ▲ 조직폭력ㆍ주취폭력ㆍ데이트폭력 등 생활주변 폭력배 단속에도 초점이 맞춰진다.

 

아울러, 각 지역별로 치안수요를 정밀 분석한 자료를 이용 강력범죄 빈발 지역 또는 시간대 중심으로 형사인력을 투입하는 맞춤형 형사활동도 이뤄진다.

 

진교훈(치안감) 전북경찰청장은 "도민 모두가 편안하고 안심할 수 있는 풍성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고질적 불안과 범죄 발생 요인을 근본적으로 해결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전북 치안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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