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하진 전북지사가 18일 청년기본법 시행 이후 첫 번째 '청년의 날'을 맞아 도청 접견실에서 최연소 청년 등 각 연령층을 대표하는 5명에게 기념선물과 꽃다발을 전달한 뒤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갖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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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전북지사가 18일 도청 접견실에서 청년기본법 시행 이후 첫 번째 ‘청년의 날’을 맞아 최연소 청년 등 각 연령층을 대표하는 4명과 19일 생일을 맞는 청원 1명 등 5명에게 기념선물과 꽃다발을 전달한 뒤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송 지사는 “청년기본법 제정을 계기로 청년들의 목소리를 담은 청년정책 추진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전북의 주역인 청년에게 많은 기회의 사다리와 튼튼한 사회안전망 및 행복한 삶의 터전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더 좋은 정책이 제때에 더 많은 청년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청년 정책은 청년이 주체가 돼야 제대로 만들 수 있는 만큼, 더 많은 목소리를 활발하게 내줄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북도는 청원 1,819명 가운데 만 18세에서 39세에 해당하는 청년이 39%(714명)를 차지할 정도로 젊은 조직이다.
'청년의 날'은 청년발전 및 지원을 도모하고 청년의 삶 전반에 관한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청년기본법 제정을 통해 올해 처음 법정 기념일로 지정됐다.
향후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이 '청년의 날'로 운영되며 올해는 오는 19일이 '제1회 청년의 날'이다.
올해 2월 제정된 '청년기본법'은 창업ㆍ능력개발ㆍ주거ㆍ복지ㆍ문화생활 등 모든 영역에서 청년층 삶의 질을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청년기본법'은 지난달 5일 첫 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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