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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태주 '아ㆍ태 마스터스대회' 홍보대사
태권 트롯맨… 2년 간 '전북도 위상제고ㆍ생활체육' 홍보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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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9/2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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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 트롯' 출신 가수인 나태주(30)가 오는 2022년 전북에서 개최될 생활스포츠 국제대회인 '제2회 아시아ㆍ태평양 마스터스대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 송하진(왼쪽에서 두 번째) 전북지사가 25일 도청 4층 회의실에서 태권 트롯 스타인 가수 나태주(30ㆍ오른쪽에서 두 번째)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김현종 기자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 트롯' 출신 가수인 나태주(30)가 오는 2022년 전북에서 개최될 생활스포츠 국제대회인 '제2회 아시아ㆍ태평양 마스터스대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25일 '전북 아시아ㆍ태평양 마스터스대회' 조직위원장인 송하진 지사는 도청 4층 회의실에서 태권 트롯맨 나태주에게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했다.

 

송하진 전북지사는 이 자리에서 "전북은 2017년 무주 세계 태권도 선수권대회부터 2020년 전국 생활체육대축전까지 연이은 대규모 체육행사 유치 및 대회 개최 역량과 기반을 다져온 스포츠 선진지"라고 소개한 뒤 "2022 전북 아ㆍ태 마스터스대회를 반드시 성공시켜 대한민국의 위상 제고와 전북도민의 기상과 자긍심을 높이는 등 생활체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홍보에 혼신의 힘을 다해 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요청했다.

 

화답에 나선 나태주는 "태권도인으로 평소 태권도원이 있는 전북에 많은 관심과 애정이 있었다"며 "홍보대사 역할을 맡아 매우 영광이고 뜻 깊게 생각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전라북도 및 2022 전북 아시아ㆍ태평양 마스터스대회를 알리는 일에 적극 앞장서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아ㆍ태 마스터스대회 홍보대사로 위촉된 트로트 가수 나태주는 앞으로 2년 동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홍보영상 촬영 등 다양한 온ㆍ오프라인 홍보활동에 참여한다.

 

조직위는 나태주가 대회 정체성과 잘 맞는 인물로 앞으로 스포츠와 관광이 결합된 '2022 전북 아시아ㆍ태평양 마스터스대회'의 매력을 온ㆍ오프라인을 통해 널리 알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나태주는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태권도를 시작했으며 2018년 대만에서 개최된 ‘세계 태권도 품새 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 자유 품새 부분 남자 최우수 선수상 및 남자 개인전 1위를 차지했다.

 

특히, 2010년 영화 '히어로'로 정식 데뷔한 나태주는 올해 초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인 '미스터 트롯'에 참가해 화려한 태권도 퍼포먼스와 시원한 가창력으로 준결승에 진출할 정도로 태권 트롯 스타로 주목받아 각종 예능ㆍ라디오ㆍ웹 드라마ㆍ광고 등에서 맹활약 하고 있다.

 

한편 '2022 전북 아ㆍ태 마스터스대회'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국제생활체육종합대회로 26개 종목에 70개국 13,000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오는 2022년 6월 10일~18일까지 9일간 전북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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