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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신규직원 90명' 채용
장애인ㆍ저소득층ㆍ고졸자ㆍ다문화 가족… 취업 기회 '확대'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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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9/28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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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혁신도시에 둥지를 틀고 있는 '국민연금공단'이 상반기 197명의 신규 직원을 공개 채용한데 이어 90명을 추가로 선발한다.   (하반기 모집부문 및 채용인원)                                      / 도표제공 = 국민연금공단     © 김현종 기자

 

 

 

 

 

 

전북혁신도시에 둥지를 틀고 있는 '국민연금공단'이 상반기 197명의 신규 직원을 공개 채용한데 이어 90명을 추가로 선발한다.

 

특히, 이번 채용은 공공기관으로 사회통합에 기여하기 위해 전체 채용 인원 가운데 38%를 사회 취약계층인 고졸자ㆍ장애인ㆍ저소득층ㆍ다문화 가족 등의 취업 기회를 확대한다.

 

또 능력 중심 채용을 위해 AI(DATA 기반) 시스템을 활용, 자기소개서 검증(기관명 오 기재ㆍ비속어ㆍ 맞춤법 등) 및 표절과 타 기관 감사인의 교차점검이 새롭게 도입된다.

 

또한, 출신학교ㆍ부모 직업ㆍ출신대학 기재 등 평가자가 하나하나 파악하기 힘든 내용을 시스템을 활용해 검증한다.

 

이를 통해 전형단계별 차별 발생 가능 요인을 사전에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동시에 모든 절차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된다.

 

입사 지원서는 오는 10월 14일까지 국민연금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 서류전형 ▲ 필기시험 ▲ 인성검사 ▲ 면접 ▲ 신체검사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선발된 합격자는 오는 12월과 2021년 1월까지 순차적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국민연금공단 김용진 이사장은 "장애인 등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형평적 채용 확대로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 및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제도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채용시험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필기시험 및 면접에 응시하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 1단계 = 수험생 사전관리 ▲ 2단계 = 시험장 안전대책 ▲ 3단계 = 시험실 안전대책 ▲ 4단계 = 사후검증 등 '4단계 시험 방역대책'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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