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대병원 산부인과 4년차 홍유미(가운데) 전공의가 지난 7일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 본사 2층 파크홀에서 열린 '제19회 한미수필문학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대학교병원     © 김현종 기자

전북대병원 산부인과 홍유미 전공의가 지난 7일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 본사 2층 파크홀에서 열린 '제19회 한미수필문학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 한미수필문학상 공모에는 의료인이 겪는 생생한 의료 현장 속 이야기들을 수필로 풀어낸 116편의 작품이 응모돼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홍유미 전공의가 접수한 '임신해서 미안해요'는 임신한 채로 산부인과에서 근무하며 겪은 상황을 통해 얻은 생각을 솔직하게 집필해 깊은 여운을 남긴 작품으로 평가 받았다.

산부인과 전공의 4년차로 근무하고 있는 홍유미 전공의는 자신이 산모가 된 상황에서 난임환자와 유산환자의 진료 및 치료하며 환자에게도 자신의 아기에게도 미안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맞이한다.

어색하고 미안한 상황 속에서 많은 산모들을 이해하고ㆍ미워하고ㆍ고마워하며 그들과 수없이 많은 감정을 나누는 산부인과 의사로서 생활을 담담하게 그려내 호평을 받았다.

홍유미 전공의는 지난해 보령의사수필문학상에 '희비의 진통실 앞에서' 수필을 응모해 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전북대병원 조남천 병원장은 "본원에 근무하는 전공의가 다양한 활동을 통해 다른 분야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며 "환자의 입장을 한 번 더 생각하는 배려의 마음으로 인술을 펼치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1년 한미약품이 환자와 의사의 관계 회복을 희망하는 취지로 의사가 자신이 진료했던 환자를 소재로 쓴 수필을 대상으로 '한미수필문학상'을 제정했으며 대상 수상자는 '한국산문'을 통해 문단에 정식으로 등단하게 된다.

☞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기로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이다.

Below is the full text of an English article translated from the above article with Google Translate.

Chonbuk National University Hospital's Obstetrics and Gynecology major, Yoomi Hong, was honored to receive the "Excellence Award" at the '19th Hanmi Essay Literature Awards' held at the Park Hall on the 2nd floor of Hanmi Pharmaceutical's headquarters in Songpa-gu, Seoul.

For this year's Korean-American Essay Literature Awards competition, 116 works were submitted that describe vivid medical stories through essays and recorded the highest competition rate in history. It was evaluated as a work that left a deep lingering impression by honestly writing the thoughts gained through the circumstances he experienced.

Dr. Yumi Hong, who has been working for 4 years in obstetrics and gynecology, has to treat and treat infertility and miscarriage patients while she has become a mother, and faces a situation where she has no choice but to be sorry for both the patient and her baby.

In awkward and sorry situations, she was well received for her life as an obstetrician who understands, hates, and appreciates many mothers and shares countless feelings with them.

Hong Yoo-mi received a silver award for her essay at the Boryeong Doctor Essay Literature Award last year for her essay in front of the pain room of Heebi.

Chonbuk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Hospital Director Nam-cheon Cho said, "We are proud of the fact that our major doctors showed good appearance in other fields through various activities." I will try."

Meanwhile, in 2001, Hanmi Pharm enacted the'Hanmi Essay Literature Award' for essays written about patients he was treated by doctors with the hope of recovering the relationship between patients and doctors, and the grand prize winner was'Korean Prose' It is formally listed in the paragrap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