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정읍시 향기공화국 목표 '시민단체' 제동
구룡동 원주민… 고통과 외면당한 하소연ㆍ피눈물 '호소'
기사입력: 2020/12/11 [12:59]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김현종 기자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전북 정읍시가 민선 7기 후반부를 맞아 역점 사업으로 골조를 이룬 '향기공화국' 실현에 지역 19개 시민단체가 제동을 걸고 나선 가운데 정읍 칠보산 살리기 시민연대 등 19개 단체가 "구룡동 지역 주민들이 제기한 개인 농장에 대한 50억에 이르는 특혜성 사업에 대해 정읍시는 단 한 번도 주민설명회를 갖지 않았고 의문을 제기하는 플래카드를 철거하는 등 주민들의 입을 틀어막았다"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 사진 = 독자 제공     © 김현종 기자

 

 

 

 

 

 

전북 정읍시가 민선 7기를 맞아 역점 사업으로 골조를 이룬 '향기공화국' 실현에 지역 19개 시민단체가 제동을 걸고 나섰다.

 

정읍 칠보산 살리기 시민연대 등 19개 단체는 '존경하는 정읍시의회 의장님, 예결산위원장님 및 시의원님들께 간곡하게 요청한다'는 성명서를 통해 "구룡동 지역 주민들이 제기한 개인 농장에 대한 50억에 이르는 특혜성 사업에 대해 정읍시는 단 한 번도 주민설명회를 갖지 않았고 의문을 제기하는 플래카드를 철거하는 등 주민들의 입을 틀어막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주민동의 없이 작성된 '주민동의서'를 정읍시에 알렸음에도 위법한 절차상의 문제에 책임을 묻지 않았고 요구한 동의서 공개도 묵살했다"며 "'시무정읍 시무민주' 정읍 시장실에 걸린 슬로건이 참으로 무색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주민을 지켜줘야 할 지역 단체장이 '대(大)를 위해 소(小)는 희생되어야 한다'는 말조차 서슴지 않았다니 라벤더농원을 위한 토박이 주민의 희생 강요에 시민들은 울분을 참을 수 없다"고 성토했다.

 

또 "동학혁명 민주주의 발상지라 자부하는 정읍시 위상과 맞게 열린 행정ㆍ소통행정이 이뤄지기를 바라는 시민들의 마음을 헤아려 시민설명회가 마무리될 때까지 향기 산업 예산을 보류하고 시장이 진정성을 갖고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시의회가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정읍시 예산이 투명하게 공공성을 갖고 적합하게 집행되기를 바라는 시민들의 마음을 시민의 대표인 시의원과 시의회가 헤아려 주기를 바란다"며 "정읍시의회는 시민설명회 없는 향기산업 예산 보류ㆍ정읍시는 시장이 직접 주재하는 향기산업 시민 설명회 개최ㆍ정읍시의회와 정읍시는 코로나 경제위기로 고통 받는 시민들을 우선해 토건개발보다 민생을 우선 순위로 행정을 펼쳐줄 것" 등을 호소했다.

 

끝으로 "정읍시 브랜드 이미지였던 동학과 내장산 단이ㆍ풍이 구절초 꽃이 민선 7기 유진섭 시장의 하반기 시정 목표에 따라 향기공화국 라벤더 꽃으로 바뀐지 어느덧 7개월째에 이르고 있다"며 "그동안 정읍시 연관 자동 검색어가 내장산 동학 구절초에서 라벤더로 바뀌고ㆍ보라색의 물결이 도시를 덮고ㆍ라벤더 향기는 사방에서 뿜어져 나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인터넷과 방송ㆍ신문 등 언론매체를 통해 라벤더 정읍 판타지가 펼쳐졌다"며 "그 와중에 정읍시 보도자료에 의해 '아시아 최대 라벤더 농원ㆍ10만평 라벤더 꽃밭ㆍ라벤더 흑사병 바이러스 퇴치효과ㆍ경각산 패러글라이딩장' 같은 팩트와 상식을 벗어난 홍보 참사도 발생했다"고 성토했다.

 

이와 함께 "정읍시 공식 홍보 유튜브인 Seeㆍ페이스북ㆍ스타그램 등에는 지금도 팩트가 정정되지 않고 그대로 유지돼 시민들은 부끄러워하고 있다"며 "화려한 홍보 이면에 40년 동안 다니던 길이 하루아침에 사라지고 평생을 살아왔던 땅에서 더 살 수 없는 위기에 직면한 원 주민들의 고통과 외면당한 하소연과 피눈물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향기 공화국'을 선포한 정읍시는 지난 3월 향기 산업을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을 골자로 연구용역비로 7,000만원을 투입한 최종용역(9월 10일 발표) 결과를 토대로 단기ㆍ중장기 사업별로 향기 관련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 민간 농업회사법인이 구룡동 33만㎡ 부지에 99,000천㎡ 규모의 라벤더를 활용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조성하고 있는 이곳에는 라벤더 30만주와 라벤더의 한 종류인 라반딘 4만주가 식재돼 있다.

 

☞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이 번역한 영문의 '전문'이다.

【Below is the 'full text' of an English article translated from the above article with Google Translate.】

 

Jeongeup City Fragrance Republic target 'civil groups' braking

Native people in Guryong-dong... Complaints and tears of pain and neglect'Appeal'

 

Reporter Kim Hyun-jong

 

19 local civic groups have put a brake on the realization of the'Hyanggi Republic', which was built as a focus project in the 7th period of civil elections in Jeongeup, Jeollabuk-do.

 

19 organizations, including the Citizens' Solidarity to Save Chilbosan Mountain in Jeongeup, issued a statement stating, "I urge my respect for the President of the Jeongeup City Council, the Chairman of the Preliminary Financial Statement, and the City Council members. Regarding the project, the city of Jeongeup never held a resident briefing session, and the placards that raised doubts were demolished.

 

In particular, "Even though the'Residents Consent Form' written without resident consent was notified to Jeongeup City, he did not hold responsibility for illegal procedural issues, and he ignored the disclosure of the requested consent form." I can’t help but do it."

 

"The local head of the local group who should protect the residents said he was not hesitant to say that'the small must be sacrificed for the big'. Citizens can't stand the resentment of the indigenous residents forcing the sacrifice for the lavender farm." It was filled.

 

In addition, "In order to understand the citizens' desire for an open administration and communication administration in accordance with the status of Jeongeup City, which is proud to be the birthplace of democracy of the Donghak Revolution, the scent industry budget will be withheld until the citizen's briefing session is completed, and the mayor will hold a resident information session with sincerity Asked the city council to play a role so that it can be done.

 

In addition, "I hope that the city council and the city council, who are representatives of the citizens, will take care of the citizens' feelings that the Jeongeup city budget will be transparently and appropriately executed." Holding a briefing session for the residents of fragrance industry ㆍThe Jeongeup City Council and Jeongeup City will give priority to citizens suffering from the corona economic crisis and put people's life ahead of civil engineering development."

 

Lastly, "It has been 7 months since the flowers of Dani and Pungi Gujeolcho, which were the brand image of Jeongeup City, have been changed to lavender flowers of the Fragrance Republic in accordance with the municipal administration goal of the second half of Mayor Yoo Jin-seop in the 7th period of Minseon." Donghak Gujeolcho in Naejangsan changed to lavender ㆍPurple waves covered the city ㆍThe fragrance of lavender spewed out from all sides," he explained.

 

In addition, "The lavender Jeongeup fantasy was unfolded through media such as the Internet, broadcasting, and newspapers," and "Asia's largest lavender farm, 100,000 pyeong lavender flower field, lavender black death virus eradication effect, and Gyeonggaksan paragliding ground" There have also been public relations disasters outside of the same facts and common sense," he said.

 

Along with this, "the fact is still uncorrected on Jeongeup city official YouTube, See, Facebook, and Stargram, so citizens are embarrassed," he said. "The road behind the colorful publicity for 40 years disappears overnight and lives a lifetime. He added, "There are pains of the residents who are facing the crisis of not being able to live in the land they came from, and complaints and tears of blood that have been neglected."

 

On the other hand, Jeongeup City, which declared'The Republic of Fragrances', focused on fostering new growth engines in March last year, and invested 70 million won in research costs. Based on the results of the final service (announced on September 10), fragrance related by short- and mid-long-term projects It is a policy to promote the business in earnest.

 

A private agricultural corporation is creating attractions and entertainment using 99,000 thousand square meters of lavender on a 330,000 square meter site in Guryong-dong, where 300,000 lavenders and 40,000 lavenders, a type of lavender, are planted.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전북 '코로나19 백신 접종 96.3%' 동의
광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