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칼럼
【칼럼】'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 개최!
안병일 = 본지 전북취재본부 주필 & 명지대 법무행정학과 객원교수
기사입력: 2020/12/15 [21:01]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김현종 기자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안병일 = 본지 전북취재본부 주필 & 명지대 법무행정학과 객원교수.     © 김현종 기자

2023년 8월, 전북 부안 새만금에서 개최될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약 960여일 정도 남은 가운데 "우리가 가장 먼저 서둘러야 할 것은 무엇인가?"를 점검해야 할 시점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새만금 잼버리 개최 장소의 기반시설 조성 등을 서둘러야 하며 다변화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 개발 등 현안문제를 살펴보는 것은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필자는 오늘 지면을 통해 몇 가지 사안을 살펴보고자 한다.

 

첫째,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171개국에서 5만여명의 청소년이 참가할 예정인데도 불구하고 정작 그들을 맞이할 대한민국 청소년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들춰내지 않을 수 없다.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할 청소년에게 자격요건이 주어진다.

 

최소 2년 이상 스카우트 활동을 통해 야영생활과 일정 수준의 기능을 습득하는 등 훈련된 1급 스카우트 대원으로 야영생활을 감당할 수 있는 만 14세에서 17세까지 청소년이어야 한다.

 

2023년 새만금에서 개최되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할 청소년은 2020년 현재 초등학교 5~6학년 연령층이 대상이다.

 

우리나라는 약 1만여명의 청소년이 이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현재 스카우트활동을 하고 있는 청소년 가운데 중ㆍ고교에 재학하고 있는 학생은 불과 4,000여명 정도다.

 

이러한 상황에 잼버리에서 외국 청소년을 맞이할 우리 청소년들이 많이 부족한 것이 작금의 현실이라 안타까운 심경을 감출 수가 없다.

 

특히, 전국 각 시ㆍ도 교육청에서 시행 또는 예정인 ▲ 가산점 폐지 ▲ 지도교원 업무분장 제외 등 정책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경우, 자칫 안방에서 개최되는 축제의 주 무대를 외국 청소년에게 내어줄 수밖에 없지 않겠느냐 말이다.

 

이에 따라, 잼버리에 참가할 국내 청소년 육성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것을 강조한다.

 

둘째,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예산 지원도 선결 과제다.

 

2017년 8월 16일 아제르바이잔 바쿠 콘그레스센터(Baku Congress Center/BCC)에서 개최된 세계스카우트연맹((World Organization of the Scout Movement, WOSM) 총회에서 대륙별 지구촌을 무대로 폴란드(그단스크)를 가볍게 제압하고 '유치'라는 쾌거의 깃발인 도전과 열정의 성과물을 안고 금의환향(錦衣還鄕) 했다.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대한 국제행사 승인의 주체는 중앙부처로 유치신청 당시 대회 개최를 위한 추산 예산액은 491억원이었다.

 

이후 본격적으로 대회 개최를 준비하는 과정에 시설비 등 부족한 예산 998억원을 증액하기 위해 정부에 변경 승인을 요청한 결과, 재검토 심의과정에 152억원이 감액된 846억원으로 최종 확정돼 "잼버리를 어떠한 방향으로 준비하고 운영할 것인가?" 묻지 않을 수 없다.

 

청소년들에게 좋은 환경에서 안전하고 양질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은 예산을 다시 한 번 꼼꼼하게 살펴볼 것을 촉구한다.

 

2000년대 이후 UN을 비롯 세계의 많은 나라들은 국가발전과 인류발전에 기여해야 하는 중차대한 사명을 모든 가치의 최우선 중점과제로, 건전한 청소년육성으로 설정하고 국가경쟁력 확보를 위해 큰 기대를 갖고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는 것이 작금의 현실이다.

 

셋째,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대한 '명칭'과 '약칭'을 두고 관계기관 간에 서운함이 표출되고 있는 것 같다.

 

'대한민국ㆍ전라북도ㆍ부안군ㆍ새만금' 등의 이 같은 명칭은 개최지에 대한 장소 언급이다.

 

이는 1920년 제1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개최된 100년 전부터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행사명은 고유명사로 고착돼 사용돼 왔다.

 

단순하게 국제행사 유치에 따른 SOC개발과 공공사업 등을 통한 홍보효과 및 기관 업적 등에 따른 치적 정도로 그 결과물을 생각한다면 "100년에 한번 유치하기 힘든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축제 정도로 생각하고 있지는 않은가?" 하는 상황을 되돌아 봐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앞으로,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어떤 그림을 그려 마음속 깊이 새길 것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

 

아울러, 지구촌 사람들에게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어떻게 불려 질 것인가를 고민하고 이 같은 일련의 과정을 함께 노력한다면 실타래처럼 꼬여있는 복잡한 매듭이 쉽게 풀릴 것으로 필자는 단언한다.

 

한국스카우트연맹은 제17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개최 경험과 13번의 아시아 태평양 스카우트잼버리개최 및 14번의 한국잼버리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2023년 새만금에서 개최되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대한민국의 국격(國格)을 재정립하는 계기가 돼야 하며 100년의 잼버리 가운데 최초로 민ㆍ관이 함께 이뤄내는 전 세계 최대의 지구촌 청소년 축제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서는 국민 모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ㆍ관계기관 간의 협업과 협력 역시 절실하다.

 

끝으로,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성공적인 실현을 밑거름 삼아 청소년들이 균형 잡힌 세계관ㆍ국가관ㆍ봉사정신은 물론 올바른 인성ㆍ글로벌 리더십 등을 함양시켜 건전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틀의 장 역시 마련해 줘야한다.

 

☞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이 번역한 영문의 '전문'이다.

【Below is the 'full text' of an English article translated from the above article with Google Translate.】

 

【Column】 For the success of the '25th World Scout Jamboree'!

Ahn Byung-il = Joopil Joo-Pil & Visiting Professor, Department of Legal Administration, Myongji University

  

 

With about 960 days left for the '25th World Scout Jamboree', which will be held in Saemangeum, Buan, Jeollabuk-do in August 2023, I think it is time to check "What is the first thing we need to hurry?"

 

This is because it is very important to hurry to establish infrastructure for the Saemangeum Jamboree, and to look at pending issues such as diversified and differentiated program development.

 

I would like to go through the paper today to look at some of the issues.

 

First, even though 50,000 youths from 171 countries are scheduled to participate in the 25th World Scout Jamboree, we cannot but reveal the fact that there are not enough Korean youths to welcome them.

 

Youth are eligible to participate in the World Scout Jamboree.

 

You must be a youth between the ages of 14 and 17 who can handle camping as a trained first-class Scouting member, such as acquiring camping life and a certain level of skills through scouting activities for at least two years.

 

The youth who will participate in the World Scout Jamboree held in Saemangeum in 2023 are targeting the age group of 5th to 6th grade elementary school as of 2020.

 

Korea plans to allow about 10,000 youths to participate in this competition.

 

However, only about 4,000 students are currently enrolled in middle and high school among the youth who are engaged in scouting activities.

 

In this situation, we cannot hide our sad feelings because there is a shortage of Korean youth who will welcome foreign youth at the Jamboree.

 

In particular, if policy issues, such as abolition of additional points ▲ exclusion of division of duties for supervisors, are not resolved, which is enforced or planned by each metropolitan/provincial office of education nationwide, is there no choice but to give foreign youth the main stage of the festival held in the home? I mean.

 

Accordingly, it is emphasized that it is the time when it is necessary to foster domestic youth who will participate in the Jamboree.

 

Second, in order to successfully host the World Scout Jamboree, budget support from the government is also a prerequisite.

 

At the World Organization of the Scout Movement (WOSM) general meeting held at the Baku Congress Center (BCC) in Azerbaijan on August 16, 2017, lightly suppressed Poland (Gdansk) on the global stage of each continent. He held the achievements of challenge and enthusiasm, a flag of splendid achievement, called'attracting', and made Geum Eui-hwanhyang.

 

The main body of approval for the 25th World Scout Jamboree was the central government, and the estimated budget for hosting the event was 49.1 billion won.

 

After that, in the process of preparing for the event in earnest, as a result of requesting the government to approve the change in order to increase the insufficient budget of 99.8 billion won, including facility costs, it was finalized to 84.6 billion won, which was reduced by 15.2 billion won during the review and deliberation process. Will it run?" I can't help but ask.

 

In order to provide youth with safe and high-quality programs in a good environment, related organizations are urged to take a closer look at the budget.

 

Since the 2000s, many countries around the world, including the United Nations, have set an important mission of contributing to national development and human development as the top priority of all values, fostering healthy youth, and have been investing with great expectations to secure national competitiveness. It is the present reality.

 

Third, there seems to be a feeling of sadness among related organizations over the'name' and'abbreviation' for the World Scout Jamboree.

 

Such names, such as “Korea, Jeollabuk-do, Buan-gun, and Saemangeum,” refer to venues.

 

This is because the event name of the World Scout Jamboree has been fixed and used as a proper noun since the first World Scout Jamboree was held in 1920 100 years ago.

 

If you simply think of the results of SOC development and public relations through public projects and institutional achievements by attracting international events. I wonder if I should look back on the situation.

 

In the future, we cannot but ask ourselves what kind of picture will be drawn deeply in the heart of the Korean people for the 25th World Scout Jamboree.

 

In addition, I affirm that if you think about how the Saemangeum World Scout Jamboree will be called by people around the world and work together through this series of processes, the complicated knot twisted like a thread will be easily released.

 

Based on the experience of hosting the 17th World Scout Jamboree, 13 Asia-Pacific Scout Jamboree, and 14 Korea Jamboree, the Korea Scout Federation is committed to successfully hosting the 25th World Scout Jamboree to be held in Saemangeum in 2023. The 25th World Scout Jamboree of Saemangeum should serve as an opportunity to redefine the nationality of Korea and become the world's largest global youth festival for the first time in a 100-year Jamboree. In order to establish itself, the active interest of all the people and cooperation and cooperation between support and related organizations are also urgent.

 

Finally, based on the successful realization of the 2023 Saemangeum 25th World Scout Jamboree, it is a place of foundation that helps youth to grow into sound democratic citizens by cultivating a balanced view of the world, a view of the country, and a spirit of service, as well as proper personality and global leadership. It must be prepared too.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전북 '코로나19 백신 접종 96.3%' 동의
광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