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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봉 순창경찰서장 '감사장' 수여
극단적 선택 시도한 30대 여성 목숨 살린, 마을이장
기사입력: 2020/12/28 [09:59]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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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순창경찰서 정재봉(총경ㆍ오른쪽) 서장이 28일 팔덕파출소를 직접 방문해 자신의 신변을 비관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30대 여성인 A씨의 소중한 목숨을 살린 마을이장인 김 모씨(가운데)에게 감사장 및 소정의 기념품을 수여한 뒤 곽을용(경감ㆍ왼쪽) 팔덕파출소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순창경찰서     © 김현종 기자

 

 

 

 

 

 

 

자신의 신변을 비관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30대 여성인 A씨의 소중한 목숨을 살린 마을이장이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전북 순창경찰서 정재봉 서장은 28일 팔덕파출소를 직접 방문해 마을이장인 김 모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경찰 업무에 협조한 노고를 격려했다.

 

김씨의 이른바 '생명구조의 골든타임'을 확보한 미담은 지난 21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김씨는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방송한 뒤 외부 차량이 마을로 진입한 기록을 작성하기 위해 회관을 나와 전날 승용차가 주차돼 있던 장소인 공터로 발걸음을 옮겼다.

 

한적한 마을 공터에 주자된 차량에 서리가 내려앉아 있었고 시동이 꺼진 상태로 운전자가 창문에 비스듬히 기대어 있는 것을 발견하고 '무엇인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어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팔덕파출소 직원들이 승용차 문을 여는 순간, 술 냄새가 진동한 상태로 운전자가 힘없이 쓰러지자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동시에 119의 협조를 받아 병원으로 후송했다.

 

촌각을 다투는 아찔한 상황이 연출될 수밖에 없었던 이날 '오색 무지개 빛깔'로 마무리된 이후 "골든타임 내에 소중한 목숨을 안전하게 구조했다"는 안도감에 김씨의 등줄기에는 굵은 식은땀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북서쪽에서 내려온 찬공기 영향으로 이날 체감기온은 영하를 기록한 가운데 운전자가 자칫 저체온증으로 목숨을 잃었을 수도 있었기 때문이다.

 

김씨는 "평소 팔덕파출소 직원들이 마을을 방문해 외부 차량이 방문할 경우 진ㆍ출입 기록 유지 및 방치된 차량의 경우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한 사항을 실천했을 뿐"이라며 "감사장을 수여한 것은 더 열심히 마을을 챙기고 치안업무에 협조하라는 뜻이 담겨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순창경찰서 정재봉(총경) 서장은 "이번 사례처럼 문제의식을 갖고 경찰 업무에 적극적으로 협조한 마을이장의 노고를 격려한다"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국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동시에 '먼저 살피는 선찰(先察)ㆍ사전에 위험요인을 제어하는 선제(先制)ㆍ앞서서 문제를 해결하는 선결(先決)의 3선(先) 치안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A씨는 신변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 희망의 전화 129 ▲ 생명의 전화 1588-9191 ▲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이 번역한 영문의 '전문'이다.

【Below is the 'full text' of an English article translated from the above article with Google Translate.】

 

Received a letter of appreciation from the Soonchang Police Chief Jeong Jae-bong

The village leader who saved the life of a woman in her 30s who tried to make an extreme choice

 

Reporter Kim Hyun-jong

 

The village director who saved the precious life of A, a woman in her thirties who tried to make extreme choices due to his pessimism was awarded a certificate of appreciation.

 

Jeong Jae-bong, the chief of the Jeonbuk Sunchang Police Station, visited the Paldeok Police Box on the 28th and presented a letter of appreciation to the village leader, Kim Mo, and encouraged his hard work in cooperating with the police.

 

Midam, who secured Kim's so-called'Golden Time of Life Rescue', dates back to the 21st.

 

At that time, after broadcasting the Corona 19 prevention rules, Kim left the hall to record the entry of an external vehicle into the village and moved to an empty lot, a place where a car was parked the day before.

 

I found that there was frost on a vehicle running on an empty lot in a quiet village, and the driver was leaning against a window with the engine turned off, and I thought'something was strange', so I reported it to the police.

 

The moment the Paldeok Police Station staff, who had been reported and dispatched, opened the door of the car, the driver fell down with a vibrating smell of alcohol, and immediately performed CPR and, with the cooperation of 119, was evacuated to the hospital.

 

On this day when the dizzying situation was inevitable to be directed, a thick cold sweat was flowing on Kim's back stem with a sense of relief that "they saved her precious life safely within Golden Time" after ending with'five rainbow colors'.

 

This is because the temperature was below zero on this day due to the cold air from the northwest, and the driver could have died from hypothermia.

 

Mr. Kim said, "We have only practiced the matters that the Paldeok Police Box employees usually requested to keep entry and exit records and report in the case of neglected vehicles when an outside vehicle visits the village." I will do my best, as it means to cooperate with the security affairs."

 

"We encourage the hard work of the head of the village who actively cooperated in police affairs with a problem-awareness as in this case," said Jeong Jae-bong, head of the Sunchang Police Station. At the same time, he promised,'We will devote all our efforts to the first surveillance, preemptive measures to control risk factors in advance, and preemptive three-line security activities to solve problems ahead of time."

 

Meanwhile, it is known that Mr. A was pessimistic about himself and tried to take his own life.

 

☞ If you have troubles, such as depression, or have family or acquaintances who are experiencing such difficulties ▲ Suicide Prevention Hotline 1577-0199 ▲ Call of Hope 129 ▲ Life Call 1588-9191 ▲ Youth Call 1388, etc. I can receive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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