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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범수 대위 '17주기 추모식' 엄수
육군 35사단… 코로나 여파 자체행사로 '숭고한 넋' 위로
기사입력: 2021/02/18 [14:32]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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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류탄 투척훈련 중 위험에 빠진 부하 장병을 구하기 위해 응급조치를 취하다 산화한 고(故) 김범수 대위의 17주기 추모행사가 18일 육군 35사단 신병교육대대 김범수관에서 엄수된 가운데 김천석(소장) 사단장이 고인의 넋을 위로하며 분향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육군 35사단 공보정훈부 허재홍     © 김현종 기자

 

 

 

 

수류탄 투척훈련 중 위험에 빠진 부하 장병을 구하기 위해 응급조치를 취하다 산화한 고(故) 김범수 대위의 17주기 추모행사가 18일 육군 35사단 신병교육대대 김범수관에서 엄수됐다.

 

이날 추모식은 코로나19로 외부인사 초청 없이 자체 행사로 ▲ 고인에 대한 경례 ▲ 약력소개 ▲ 김범수 대위상 수여 ▲ 헌화 ▲ 조총 발사 및 묵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35사단 김천석(소장) 사단장은 "부하와 동료 전우를 구하기 위해 기꺼이 자신의 몸을 던진 故 김범수 대위의 거룩한 희생은 군인에게 꼭 필요한 용기와 책임정신을 행동으로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로 가슴이 찡하다"며 "고인의 '위국헌신(爲國獻身)ㆍ살신성인(殺身成仁)'을 본받아 강한 신병훈련에 만전을 기하는 등 군인의 소명을 완수하겠다"고 강조했다.

 

故 김범수 대위는 동국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2002년 학군장교 40기로 임관해 35사단 신병교육대 소대장으로 보직을 받아 최일선에서 임무를 수행해오다 전역 4개월을 앞둔 2004년 2월 18일 수류탄 투척훈련을 통제하던 중 훈련병이 오른손에 수류탄을 쥐고 던지지 못하자 빼앗아 양손으로 끌어안고 "엎드려"라는 한마디를 남기고 장렬히 산화했다.

 

당시, 사고 훈련장 주변에는 269명의 훈련병과 교관ㆍ조교 등이 있어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25세의 짧은 고인의 신속한 조치로 모두 무사할 수 있었다.

 

35사단은 故 김 대위의 용기와 희생정신ㆍ책임의식을 후배 장병들이 이어받도록 신병교육대대 강당을 '김범수관'으로 명명했으며 부대 역사관 한편에 별도의 추모실을 마련하는 등 수류탄 교장에 추모비를 설치해 고인의 희생을 기리고 있다.

 

이 추모비는 당시 전주시 송천동 수류탄 교장에 건립됐으나 35사단이 이전해 현재 둥지를 틀고 있는 임실 수류탄 교장으로 옮겨와 고인을 애도한 뒤 훈련에 임하고 있다.

 

故 김 대위는 2004년 3월 3일 중위에서 대위로 추서진급 됐으며 국가는 그해 3월 31일 보국훈장 광복장을 수여했다.

 

☞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이 번역한 영문의 '전문'이다.

【Below is the 'full text' of an English article translated from the above article with Google Translate.】

 

The late Captain Kim Beom-soo strictly adheres to the '17th anniversary memorial ceremony'

Army 35th Division… Consoling the'noble soul' as a self-event after the coronavirus

 

Reporter Kim Hyun-jong

 

On the 18th, the 17th anniversary memorial event of the late Captain Kim Beom-soo, who had been oxidized while taking emergency measures to rescue the subordinates in danger during the grenade throwing training, was strictly observed at Kim Beom-soo, the Recruitment Education Battalion of the 35th Army Division.

 

On this day, the memorial ceremony was held as a self-contained event without invitation from outsiders due to Corona 19 ▲ Salute to the deceased ▲ Brief introduction ▲ Conferment of the Grand Prix Kim Beom-soo ▲ wreath ▲ Firearms and silence.

 

"The sacrificial sacrifice of the late Captain Kim Beom-soo, who willingly threw his body to save his subordinates and fellow comrades, is a representative example of the courage and responsibility that soldiers need in action." He emphasized that he will fulfill the vocation of the soldiers by making thorough training for recruits, imitating the deceased's "dedication to the country and the saints of murder."

 

After graduating from the Department of Business Administration at Dongguk University, the late Captain Beom-soo Kim was appointed as a school district officer in 2002 and served as a platoon leader of the 35th Division, and was at the forefront of the mission. When the middle trainee couldn't throw a grenade in his right hand, he took it, hugged it with both hands, and oxidized it fiercely, leaving a word, "Get down."

 

At that time, there were 269 trainees, instructors, and assistants around the accident training ground, which could result in a lot of casualties, but the short 25-year-old deceased was able to safely take measures.

 

The 35th Division named the auditorium of the Recruitment Battalion as'Kim Beom-Soo-gwan' so that the junior soldiers inherit the courage, spirit of sacrifice, and responsibility of the late Captain Kim. Commemorating the sacrifice of the deceased.

 

This memorial was erected at the head of the hand grenade in Songcheon-dong, Jeonju at the time, but the 35th Division moved to the head of the Imsil hand grenade, where it is now nesting, and is working on training after mourning the deceased.

 

On March 3, 2004, the late Captain Kim was promoted from lieutenant to captain, and on March 31 of that year, the state awarded the Liberation Medal of the National Security Me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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