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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훈 전북경찰청장 '감사장' 수여
마트 주인… 작은 관심으로 인명구조 결정적 단서 제공
기사입력: 2021/03/08 [16:05]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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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교훈(치안감ㆍ가운데) 전북경찰청장이 8일 직접 전주시 효자동 한 마트를 찾아, 이웃의 작은 관심으로 인명구조에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한 이인자씨(왼쪽)에게 '감사장'을 수여한 뒤 흐뭇한 표정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경찰청                                                                                                                                 © 김현종 기자

 

 

 

 

 

 

"세상은 아직 살만하니 그분이 힘을 내서 꿋꿋이 살아 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웃의 작은 관심으로 인명구조에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한 시민이 전북경찰청장에게 '감사장'을 수여 받았다.

 

8일 진교훈(치안감) 전북경찰청장은 손님의 극단적 선택을 막은 마트 주인 이인자씨(57)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막은 사연은 지난달 28일 오후 4시 45분께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마트를 찾은 한 손님이 힘이 없는 상태로 모자를 깊게 눌러쓰고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번개탄 1개ㆍ소주 2병ㆍ라이터 1개ㆍ과자 2 봉지를 구입했고 이씨가 '고기를 구워 먹냐'며 말을 걸어도 이 남성은 아무 대답이 없었다.

 

'어딘가 모르게 심상치 않다는 것'을 직감한 이씨는 계산 후 매장을 나간 손님 A씨를 뒤따라가 차량 번호를 메모한 뒤 112에 전화를 걸어 "번개탄과 소주를 구입한 손님이 있는데 극단적 선택이 의심된다"고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곧바로 해당 차량번호를 추적한 결과, 부안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주요 지점에서 거점 근무를 하고 있는 부안경찰서 하서파출소 순찰차가 A씨의 차량을 발견했다.

 

이날 극단적 생각을 한 A씨는 광주에서 무작정 전주를 거쳐 부안으로 이동하던 과정에 경찰의 끈질긴 설득 끝에 가족들과 함께 무사히 귀가했다.

 

한편, 진교훈(치안감) 전북경찰청장은 감사장 수여식에 앞서 "시민의 세심한 관찰력 덕분에 신속하게 차량을 추적해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한 뒤 "경찰 역시 도민의 안전을 위해 먼저 살피고(先察), 사전에 위험요인을 제어(先制)하며 앞장서서 문제를 해결(先決)하는 3先 치안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겠다"고 약속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상담전화 1393ㆍ생명의 전화 1588-9191ㆍ청소년 전화 1388 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이 번역한 영문의 '전문'이다.

【Below is the 'full text' of an English article translated from the above article with Google Translate.】

 

Jin Kyo-hoon, Jeonbuk Police Agency Commissioner awarded 'Chief of Appreciation'

Mart owner… Provides decisive clues to lifesaving with little attention

 

Reporter Kim Hyun-jong

 

"The world is still lively, so I hope that he will energetically survive."

 

Citizens who provided decisive clues to life-saving with a small interest from their neighbors were awarded a'Certificate of Appreciation' by the Chief of the Jeonbuk Police Agency.

 

On the 8th, Jin Gyo-hoon (security supervisor), chief of the Jeonbuk Police Agency, presented a letter of appreciation to Lee In-ja (57), the owner of the mart, who prevented customers from making extreme choices.

 

The story behind Mr. Lee's extreme choice goes back to 4:45 pm on the 28th of last month.

 

At the time, a customer who visited the mart was weak, pressed a hat deeply, and wearing a mask, bought a lightning bullet, 2 bottles of soju, 1 lighter, and 2 bags of sweets. There was no answer even when I talked to him.

 

Lee, who intuited that'somewhere it wasn't serious', followed customer A who left the store after the checkout, took note of the vehicle number, and called 112, saying, "There are customers who have bought lightning charcoal and soju. Reported.

 

Upon receiving the report, the police immediately tracked the vehicle number, confirming that it was moving in the direction of Buan, and a patrol car at the Haseo Police Box at the Buan Police Station, which is working as a base at a major point, found A's vehicle.

 

On this day, Mr. A, who was moving to Buan through Jeonju with extreme thoughts, returned home safely with his family after persistent persuasion from the police.

 

Meanwhile, Jeonbuk Police Commissioner Jin Gyo-hun (security supervisor) said, "Thanks to the careful observation of citizens, we were able to quickly track vehicles and save valuable lives." (先察), I will take the lead in controlling the risk factors in advance and actively develop the three-tiered security activities to solve the problem."

 

☞ If you need help from an expert due to anxiety such as depression, you can call the Suicide Prevention Counseling Line 1393, Life's Phone 1588-9191, Youth Phone 1388, etc. for 24-hour consul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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