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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동문안 당산 돌오리상' 복원
국가민속문화재 제19호… 화강석 거칠게 다듬어 조각
기사입력: 2021/09/14 [11:40]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이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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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민속문화재 제19호인 전북 부안 동문안 당산(堂山) '돌오리상'이 16년 만에 고향 품으로 돌아와 14일 원위치로 복원됐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기획감사실 최광배     © 이한신 기자

 

▲  권익현 부안군수가 화강석을 거칠게 다듬어 조각한 약 59×20cm 크기의 오리 형상의 동문안 당산 '돌오리상'이 고향의 품으로 돌아와 복원된 모습을 흐뭇하게 살펴보고 있다.                                                                © 김현종 기자

 

 

 

 

 

 

국가민속문화재 제19호인 전북 부안 동문안 당산(堂山) '돌오리상'16년 만에 고향 품으로 돌아와 14일 원위치로 복원됐다.

 

'돌오리상'은 화강석을 거칠게 다듬어 조각한 약 59×20cm 크기의 오리 형상으로 3m가 넘는 높은 석주와 '상원주장군(上元周將軍)''하원당장군(下元唐將軍)'이라고 명시된 한 쌍의 석장승으로 구성돼 있던 문화재다.

 

고향의 품으로 돌아와 복원된 동문안 당산 '돌오리상'20032월 절도범이 훔쳐 석물취급업자와 장물업자에게 유통하기 위해 시도하는 과정에 도난 사실을 확인한 부안군이 수사 착수를 요청했다.

 

절도범은 지정된 문화재의 매매가 쉽게 이뤄지지 않자 무려 16년 동안 충북 진천에 있는 한 조형물 속에 보관하는 치밀함을 드러냈으나 문화재사범 단속반의 끈질긴 추적 끝에, 20192월 회수에 성공했고 그해 33일 부안군으로 반환됐다.

 

이후, 부안군은 '돌오리상 보존처리 및 원위치 복원 공사시행계획 수립 및 과학적 조사'에 착수했고 올 420일 문화재청의 현상변경허가 승인을 받아 원위치 복원사업을 진행했다.

 

권익현 군수는 "부안은 당산의 고장으로 오랫동안 지역주민의 생활 속에 자리 잡아 가정의 행복과 지역의 풍요와 평안을 가져왔다""동문안 당산은 조선 19대 국왕 숙종 때인 1,600년경에 세워진 것으로 300여년간 마을 사람들의 수호신으로서 당산제와 함께 마을 지킴이의 가시적인 실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원형 복원을 토대로 전통문화 계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지역의 소중한 문화재들이 제자리에서 그 가치에 부합되는 보존과 활용이 이뤄질 수 있도록 문화재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돌오리상'은 당초 석주 상단에 놓여있던 것으로 부안읍의 주산인 성황산을 향하고 있다.

 

부안읍성의 동남문 3곳에 건립된 당산(堂山)은 특이하게 '돌오리상'으로 장식돼 지역의 독특한 민속신앙을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이 번역한 영문의 '전문'이다.

Below is the 'full text' of an English article translated from the above article with Google Translate.

 

Restoration of 'Dangsan Dolori Statue in Dongmunan' in Buan

National Folk Cultural Heritage No. 19granite rough carving

 

Reporter Lee Han-shin

 

The National Folklore Cultural Heritage No. 19, Dangsan (堂山) in Dongmunan, Buan, Jeollabuk-do, returned to its hometown after 16 years and was restored to its original position on the 14th.

 

The 'Doll Duck Statue' is about 59x20cm in size, carved from rough granite, in the shape of a duck with a height of over 3m. It is a cultural property that was composed of a pair of stone monks.

 

Buan County requested an investigation into the theft after a thief in February 2003 attempted to distribute the restored Dongmunan Dangsan 'Dollari Statue' back to his hometown in an attempt to distribute it to stone dealers and locksmiths.

 

The thief revealed the meticulousness of keeping it in a sculpture in Jincheon, Chungcheongbuk-do for 16 years as the sale of designated cultural properties was not easily carried out. was returned to

 

After that, Buan-gun began 'establishment of an implementation plan for stone duck statue preservation and restoration in situ and scientific investigation', and on April 20 of this year, the Cultural Heritage Administration received approval for changing the status quo and carried out the restoration project in situ.

 

Governor Kwon Ik-hyeon said, "Buan has long been established in the lives of local residents as the town of Dangsan, bringing happiness to the family and prosperity and peace of the region. As the guardian deity of the villagers, he is the visible substance of the village keeper along with the Dangsanje.”

 

"Based on the restoration of the original form, we expect that it will lead to the inheritance of traditional culture," he said. We will do our best,” he added.

 

On the other hand, the 'Dolori-sang' was originally placed on the top of the stone pillar and faces Seonghwangsan, the main mountain of Buan-eup.

 

Dangsan (堂山), built at the three east, west, and south gates of Buan-eupseong Fortress, is uniquely decorated with 'dolli statues' and is evaluated as an important resource for understanding the unique folk beliefs of the reg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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