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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한국 자동차산업과 토크콘서트
자동차공학한림원, 전북대생과 소통의 기회 마련
이용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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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9/0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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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자동차 산업의 산 증인인 한국자동차공학한림원(KAFF) 한규환 부회장이 전북대 공대 학생들을 상대로  ‘자동차 산업 변화-어디로 가는가?’ 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대학교     © 이용찬 기자

 

 

 

 

 

전북대(총장 이남호)가 한국 자동차 산업의 산 증인들과 함께하는 인재양성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전북대는 9일 공대 8호관에서 한국자동차공학한림원(KAFF)을 초청, 특강 및 학생들과의 토크콘서트를 열고 미래 자동차 산업 전망과 관련 업계로 진출하려는 학생들에게 취업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특별 강연에 나선 한규환 현대로템 부회장은 자동차 산업 변화-어디로 가는가?’라는 주제로 향후 자동차 산업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이언구 이언엔지니어링 대표(현대차 수석 부사장)좋은 설계의 중요성 및 효과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학생들에게 창의적 사고와 글로벌 마인드를 갖춘 공학인의 자세와 역할을 강조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충구 한국자동차공학한림원장(현대차 사장·서울대 융합대학원 교수)를 비롯해 이현순 두산인프라코어 부회장(현대차 부회장), 김승일 한국델파이 사장(현대차 부사장), 에스엘 김재만 사장(기아차 부사장) 등 자동차 업계 원로 15명이 한 자리에 모여 공대 학생들과 자동차 업계의 생생한 얘기와 삶의 철학 등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이들은 토크 콘서트를 통해 우리나라 미래형 자동차 개발 현황과 전망을 비롯해 전북 지역의 전략산업인 자동차 산업 육성을 위한 제언과 자동차 산업 분야로 취업하기 위해 학생들이 준비해야 할 점, 대기업에서 인력을 채용할 때 가장 중요하게 평가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전해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정진균 전북대 공대학장은 "한국 자동차 산업계의 산 증인들을 모시고 함께한 오늘 토크 콘서트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해 좀 더 깊이 알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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