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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35사단… 우리 전통의 맥을 잇는다!
국립민속국악원과 각종 문화예술지원 MOU 체결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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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10/14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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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창규 35사단장(앞줄 좌측에서 세 번째), 박호성(앞줄 우측에서 세 번째) 국립민속국악원장 등 양측 주요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병들의 문화예술 교류 증진을 통한 병영문화 혁신을 위해 MOU를 체결한 뒤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35사단 공보담당 최환     © 김현종 기자

 

 

 

 

육군 35사단은 14일 장병들의 문화예술 교류 증진을 통한 병영문화 혁신을 위해 국립민속국악원(원장 박호성)MOU를 체결했다.

 

최창규 사단장, 박호성 국립민속국악원장 등 양측 주요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진 이날 협약을 통해 35사단은 지역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안보시설 견학 및 병영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담았다.

 

, 국립민속국악원은 국악 활성화를 위한 반기 1회 이상 정기공연과 각종 예술행사 간 지원이 필요한 인력자료정보 등을 35사단에게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박호성 국립민속국악원장은 “35사단 장병들이 우리 소리인 판소리에 대해 남다른 애정과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우리 장병들의 문화 활동 여건 보장은 물론 다양한 문화 욕구 충족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창규(소장) 사단장은 국립민속국악원의 문화예술 지원을 통해 장병들이 우리 문화예술의 우수성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등 소리의 고장 전북도에서 군복무 한다는 자긍심을 갖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35사단은 오는 23일 전북도민의 날을 맞아 장병 300명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판소리 사철가실력을 도민들 앞에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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