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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내년 국비확보 위해 '분주'
김생기 시장… 서울 여의도로 발걸음 분주하게 옮겨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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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10/22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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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생기 정읍시장이 2016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위원회 김관영 의원을 만나 "산외파출소 신축예산 5억원 반영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정읍시청     © 김현종 기자

 

▲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은수미(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을 만나 김생기 정읍시장이 "내장산 국립공원 관리사무소 신축과 내장산국립공원생태탐방연수원 건립 사업에 따른 당위성과 시급성"을 설명하며 예산 반영 협조를 건의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정읍시청     © 김현종 기자

 

 

 

 

 

김생기 정읍시장이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서울 여의도로 분주한 발걸음을 옮겼다.

 

2016년 국가예산 확보 목표 100건에 4,300억원의 목표를 설정한 김 시장의 행보는 지난 4월부터 빠르게 움직이며 예산 확보를 위한 당위성 및 사업의 시급성 논리를 앞세워 퍼즐을 맞춰나가고 있다.

 

김 시장의 잰 발걸음은 행자부를 시작으로 기재부, 국토부, 문체부, 미래창조과학부 등 국가예산 관련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예산 확보 활동에 모든 정열을 쏟아내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방문을 통해 김 시장은 사업에 대한 주요 내용을 자세히 설명하고 적극적인 국비 지원의 당위성을 설득력 있게 설명하는 등 국가예산 반영에 대한 협조를 당부하는 치밀한 면모를 드러냈다.

 

김 시장의 이 같은 행보는 지난 21일 자신의 신발 끈을 바짝 조이겠다는 심정으로 국회 상임위 예산소위 위원들을 잇달아 방문, 2016년도 국가예산의 증액 또는 추가 반영할 사업에 대해 심도 있게 설명했다.

 

이날 김 시장은 기획재정위원회 김관영(새정치민주연합, 군산) 의원을 만나 산외파출소 신축예산 5억원의 반영 협조를 당부했고, 교육문화위원이며 예결위원인 박혜자(새정치민주연합, 광주서구 갑) 의원에게는 동학농민혁명 기념공원 조성사업비(50억원) 등 정읍시 국회단계 예산확보 10개 대상 사업의 2016년도에 투입될 예산(288억원) 확보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 환경노동위원회 은수미(새정치민주연합, 비례대표) 의원에게는 내장산 국립공원 관리사무소 신축(120억원)내장산국립공원생태탐방연수원 건립사업비(150억원) 반영 협조를 당부했다.

 

김 시장은 이어,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예산소위 위원장인 장병완(새정치민주연합, 광주 남구) 의원실로 발걸음을 옮겨 한국과학기술원 학술연구 교류센터 건립사업(150억원) 국가방사선 반응지도 모델링 플랫폼 구축 사업(100억원) 방사선 성능평가 및 표준화 인증시설 구축(150억원) 영장류자원 지원센터 구축운영사업(271억원)의 예산반영과 한국화학연구원 전북분원 설립(280억원)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각 상임위 예산소위 의원은 김생기 정읍시장이 건의한 국가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고 나서 향후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김생기 정읍시장은 이후에도 “2016년 예산이 확정되는 12월 정기국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국가예산 확보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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