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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기 정읍시장 국가예산 확보 잰걸음
국회 예결위 예산심사 소위 방문 공감대 이끌어내 '귀추'
이용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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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11/22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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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생기(좌측) 정읍시장이 예산소위 계수조정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상직(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을 만나 "정읍시 수행사업 407건 4,383억원이 감액되지 않도록 힘을 모아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정읍시청     © 이용찬 기자

 

 

 

 

 

김생기 정읍시장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분주한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지난 9월 국회에 제출된 예산 감액 방지와 증액을 위해 관련 국회의원과 국회 부처를 끊임없이 방문하는 등 한 푼이라도 더 많은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쏟아내고 있다.

 

정의화 국회의장을 비롯 상임위 및 예결위 소속 국회의원, 국회 전문위원 등 폭넓은 인맥을 활용한 김 시장의 국비 확보 활동은 전방위적이다.

 

특히, 국가예산 심사의 동향과 변화에 신속히 대처하는 등 12월 국가예산이 확정되는 순간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는 확고한 의지로 해석된다.

 

김 시장의 이 같은 행보가 빛을 발산하고 있는 것은 국가사업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명쾌한 설명이 사업의 타당성과 신뢰성을 더하면서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등 예산 확보의 내실을 기해 향후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0일 김 시장은 예산소위 계수조정 위원(이상직, 박범계 의원 등)을 차례로 만나 "국회에 반영돼 심사 중인 국가기관 및 정읍시 수행사업 4074,383억원이 감액되지 않도록 힘을 모아 줄 것"을 요청했다.

 

김 시장은 이어 "정읍의 중요사업인 동학농민혁명 기념공원 조성사업과 내장산국립공원 관리사무소 신축, 연구개발 특구조성 등 20개 사업 515억원은 반드시 증액돼 지역발전의 활력이 될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읍시 2016년 국가예산 확보 목표는 4,300억원으로 국회에 제출된 예산과 증액분이 국회 예산심사 단계에서 반드시 확보될 수 있도록 국가예산 담당 1명이 국회에 상주하면서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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