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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35사단, 정월대보름 분위기 만끽
장병 1,000여명 '달집' 태우며 조국수호 결의 다져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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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2/2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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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35사단(사단장 최창규 소장) 장병과 군인가족 1,000여명은 지난 22일 사단 사령부 연병장에서 우리 민족 고유 명절인 정월대보름 분위기를 만끽했다.

 

이날 장병들은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차원으로 쥐불놀이, 강강수월래 등 민속놀이 체험을 통해 인성함양은 도모하는 정월대보름 달집를 태우며 가족들의 건강을 빌었다.

 

장병들은 특히 하늘높이 활활 타오르는 달집의 불길을 바라보며 개인과 가정의 소원성취 기원은 물론 조국수호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 사진제공 = 육군 35사단 공보담당 최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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