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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의회 후반기 첫 임시회 개회
오세웅 의장… "군정발전 디딤돌 마련" 의지 밝혀
이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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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7/12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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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7대 부안군의회 후반기 오세웅 의장이 12일 제275회 임시회 개회사를 통해 "열린 마음으로 군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크게 열어 군민의 마음을 담아낼 수 있는 의회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의회     © 이한신 기자

 

 

 

 

전북 부안군의회가 9일간의 일정으로 후반기 첫 임시회를 개회해 각종 안건처리와 2016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청취한다.

 

275회 임시회로 열리는 이번 회기 동안 군정에 관한 보고와 함께 부안군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의 조례안을 처리하는 등 제7대 부안군의회 후반기 비전과 각오를 선포하며 의회와 집행부간의 긴밀한 협조 관계 유지를 밑거름으로 군정 발전의 디딤돌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오세웅 의장은 12일 임시회 개회사를 통해 "일하는 의회군민과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열정을 쏟아낸 전반기 의장단과 후반기 원 구성을 무사히 마무리해 준 동료 의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특히, 오 의장은 "앞으로 열린 마음으로 군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크게 열어 군민의 마음을 담아낼 수 있는 의회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오 의장은 또 "부안발전과 군민의 안녕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집행부와 동반자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며 "의회 본연의 임무인 집행기관에 대한 올바른 견제와 감시기능을 높여 생산적이고 능동적인 의회로 만들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오 의장은 "집행부는 장마철을 맞아 애써 가꾼 농작물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예방행정 및 현장행정을 한층 강화하고 재난재해예방 시스템을 사전에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의장은 끝으로 "2023년 세계잼버리는 부안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국제적인 행사로 군민과 혼연일체가 돼 유치활동에 총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 뒤 "그동안 관심과 격려를 아끼지 않고 성원을 보내준 군민 여러분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의미로 6만여 군민의 뜻을 모아 창의적이고 행복감동을 안겨주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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