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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공동모금회, 전통문화 재현 사업 추진
정찬수 아너 소사이어티 기부금 밑거름, 4개 기관 선정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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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8/22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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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문화 명맥 잇기 지원 사업"에 선정된 4개 기관 관계자들이 22일 사랑의 열매 고액 기부 클럽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인 정찬수(오른쪽에서 네 번째)씨와 전북공동모금회 정동의(오른쪽) 사무처장과 함께 '사랑해요' 포즈를 취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공동모금회     © 김현종 기자


 

 

 

사랑의 열매 고액 기부 클럽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이 기부한 성금으로 사회복지분야에서 사라져 가는 전통문화 재현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한 전북공동모금회)22일 정찬수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의 성금으로 마련된 '전통문화 명맥 잇기 지원 사업'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지난 7월 '전통문화 명맥 잇기 지원 사업'에 공모한 지역 13개 기관 가운데 "다문화가족장애인노인아동" 4개 기관이 수여 대상자로 선정됐다.

 

전북공동모금회 '전통문화 명맥 잇기 지원 사업'에 선정된 익산 부송종합사회복지관 남원 편안세상 임실군 북구 노인복지관 익산 옥야 지역아동센터는 오는 9월부터 1년 동안 최대 1,000만원까지 기금을 지원 받아 농악풍물판소리 등 전통문화활동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이 사업을 위해 3,000만원이라는 통근 기부에 나선 정찬수 아너 소사이어티는 "도내 다양한 사회복지분야에서 사라져가는 전통문화를 조금이나마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북공동모금회는 지역복지 네트워크를 한층 구축하는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전통문화에 대한 교육 또는 활동을 포함시켜 사라져 가는 전통문화 발굴과 육성 및 나눔 문화 확산에 모범적인 운영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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