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조성철 부안해경서장, 따뜻한 情 나눴다!
제63주년 해양경비안전의 날 맞아 이웃사랑 실천 '앞장'
김현종 기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16/09/07 [10:13]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조성철(총경) 부안해양경비안전서장이 지난 6일 관내 노인복지시설인 '은총의 집'을 방문, 시설에 입소한 어르신의 두 손을 맞잡고 건강을 묻는 세심한 행보를 드러내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해양경비안전서     © 김현종 기자

 

 

 

▲  "제63주년 해양경비안전의 날"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난 6일 조성철(총경, 왼쪽) 부안해양경비안전서장이 노인복지시설인 '은총의 집'을 찾아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사랑의 모금 운동을 펼쳐 구입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오는 10일 제63주년 해양경비안전의 날을 앞두고 바다사나이들이 따뜻한 ()을 느낄 수 있는 온정의 손길을 이어간다.

 

특히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찾아 을 나누며 서로 돕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의 첫 서막은 지난 6일 조성철(총경) 부안해양경비안전서장이 노인복지시설인 '은총의 집'을 방문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조 서장은 이날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사랑의 모금 운동을 펼쳐 부안상설시장에서 구입한 50만원 상당의 위문품과 쌀 210kg을 들고 부안군과 고창군 사회복지시설 3곳을 찾아 전달하고 관계자 및 입소자들을 만나 위로격려하는 행보를 드러냈다.

 

특히 조 서장은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통해 입소자들과 격의 없는 이야기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함께 발걸음을 옮긴 직원들과 함께 두 팔을 걷고 시설 주변 환경정리를 하는 행복한 구슬땀을 흘려 호평을 받기도 했다.

 

조성철 부안해양경비안전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자칫 소외되기 쉬운 분들과 함께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고 싶어 직원들과 함께 사랑을 모아 전달할 했을 뿐" 이라며 "일회성에 국한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 정착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부안해경은 오는 8일에는 서민경제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직원 및 의경들이 부안 상설시장을 찾아 추석 차례상에 올릴 제수용품을 구입하는 등 해양경찰의 봉사정신을 뿜어낼 예정이다.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도배방지 이미지


전주월드컵경기장 '초록빛 물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