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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경찰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선물'
황대규 서장, 체감안전 향상 위해 특별 형사활동 지시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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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9/0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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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대규(오른쪽에서 두 번째) 김제경찰서장이 8일 금융기관 및 현금 다액 취급업소인 금은방과 편의점 등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는 취약 업소를 찾아 방범시설을 점검하는 등 현장중심의 치안활동을 펼치고 있다.   / 사진제공 = 김제경찰서 생활안전계 이인환 경사     © 김현종 기자


 

 

 

민족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범죄 분위기를 제압하기 위해 경찰이 특별방범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의 체감안전 향상을 위해 황대규 전북 김제경찰서장이 치안현장으로 발걸음을 옮겨 가시적 순찰활동을 전개했다.

 

황 서장은 8일 현장대응역량을 높이는 차원으로 금융기관 및 현금 다액 취급업소인 금은방과 편의점 등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는 취약 업소를 찾아 방범시설을 점검하는 등 현장중심의 치안활동을 펼쳤다.

 

이날 황 서장은 새마을금고와 농협지소 등 방범시설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제2금융권을 방문, 관계자들과 함께 비상벨 등 방범시설을 점검한 뒤 간담회를 통해 "추석 명절 기간 동안 강절도 예방을 위한 자위방범의 필요성"을 강조한 뒤 협력치안 및 긴급사건 발생 시 행동 요령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황 서장은 또, 전통시장 주변에 밀집돼 있는 각 금은방으로 발걸음을 옮겨 폐쇄회로(CCTV) 카메라와 한달음시스템경비업체와의 비상벨 작동상태 등을 꼼꼼히 점검하는 등 인근의 동종 업주들과 긴밀한 연계를 통한 자위방범의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황 서장은 "특별방범기간 동안 금은방이 밀집한 전통시장 주변에 24시간 112 순찰차를 집중 배치해 순찰 및 검문검색을 한층 강화하고 방범시설이 미비한 금융기관의 경우 각 지역별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 공조블랙박스 장착 차량을 업소 전면에 배치하는 등 유기적인 협력치안"을 지시했다.

 

한편, 김제경찰서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을 선물하기 위해 현금 수요 증가 등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강절도 및 서민 갈취사범 등 민생침해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차원으로 한층 강화된 특별 형사활동에 돌입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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