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3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베트남 호치민과 다낭에서 순회연주와 의료봉사를 실시하기 위해 28일 출국하기에 앞서 예수병원 합창단(단장 이미숙‧지휘 김효성)이 "사랑해요" 포즈를 취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예수병원 © 박은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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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예수병원 합창단(단장 이미숙‧지휘 김효성)이 10월 3일까지 베트남 호치민과 다낭에서 순회연주와 의료봉사를 실시한다.
6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될 순회연주와 의료봉사를 위해 28일 출국한 떠난 예수병원 합창단은 고아원‧ 장애인시설‧교회 등을 찾아 합창‧중창‧무용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아이들과 장애인 및 주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할 예정이다.
특히, 순회연주단과 함께 동행한 외과‧이비인후과‧초음파 검사 등 예수병원 전문의들은 의료 환경이 열악한 호치민과 다낭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돌보게 된다.
이번 예수병원 합창단의 베트남 순회연주와 의료봉사에는 단원인 외과 이종명 과장을 비롯 박영삼 과장‧영상의학과 이미숙 과장‧이비인후과 한주희 과장을 포함한 의료진이 함께해 "노래하며 치료하는 의사"로 변신해 지구촌 이웃에게 따스한 사랑을 나누는 기회를 갖는다.
한편, 지난 1965년에 설립돼 지난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예수병원 합창단은 단원 모두가 예수병원 직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점심과 퇴근 이후 시간 등을 활용, 틈틈이 연습해 예수병원 환자와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2008년에는 예수병원 개원 110주년 행사의 일환으로 캄보디아에서 6일간의 일정으로 순회연주와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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