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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국민체육센터… 착한 자판기 등극
공공시설관리사업소 직원들 수익금 100만원 기탁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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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9/28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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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실군 공공시설관리사업소 이강승(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 소장을 비롯 임실국민체육센터 직원들이 자판기 수익금 100만원을 전북공동모금회 정동의(앞줄 오른쪽에서 네 번째) 사무처장에게 기탁하며 행복한 표정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공동모금회     © 김현종 기자


 

 

전북 임실군 임실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 설치된 자판기 수익금이 이웃사랑 실천의 꽃송이로 수줍게 피어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6일 이강승 임실군 공공시설관리사업소장을 비롯 운영팀 직원들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임실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의 권유로 올해 첫 단추를 끼웠으며 앞으로 매년 모아진 수익금을 관내 저소득 세대를 위해 지원될 예정이어서 각별한 의미를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임실군 공공시설관리사업소 이강승 소장은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 기쁘고 마음마저 행복하다" 며 "다가오는 겨울에 따뜻한 나눔이 더 실천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작지만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정동의 전북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수익금 전액을 기부해주셔서 감사하고 함께 동참해준 임실군민의 마음이 더욱더 빛을 발산할 수 있도록 나눔 문화 확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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