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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署, 승용차 턴 40대 입건
문 잠그지 않은 차량만 골라 범행 저질러 주의 요망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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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10/0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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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문을 잠그지 않은 차량만을 골라 잇따라 절도 행각을 벌여 시민들을 불안에 떨게 했던 40대가 경찰의 추적 수사 끝에 덜미를 잡혔다.

 

전북 김제경찰서는 6일 주차장에 주차된 승용차 문을 열고 금품을 훔친 오 모(49)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오씨는 지난달 30일 오전 225분께 시내 한 음식점 주차장에 주차된 김 모(65)씨의 차량에 있던 30만원 상당의 블랙박스와 내비게이션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오씨는 또 이날 오전 340분께 같은 수법으로 도로가에 주차된 승용차 문을 열고 들어가 블랙박스를 훔쳐 달아난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조사결과 습벽이 있는 오씨는 인적이 드문 시간을 골라 승용차 문을 잠그지 않고 인근 음식점을 찾은 사이 절도 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승용차 안에 금품을 두고 자리를 비울 때는 반드시 승용차 문을 잠궈야 절도 피해를 입지 않는다""잠깐 동안이라도 자리를 비울 때는 꼭 차 문을 잠궈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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