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전주덕진경찰서 여성청소년과 학교전담경찰관이 12일 전주교육지원청이 주관해 전북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된 '2016 온고을 꿈마중 진로축전'을 찾아 운영한 "찾아가는 눈높이 경찰 직업체험" 홍보 부스에서 음주측정을 시연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주덕진경찰서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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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덕진경찰서 여성청소년과 학교전담팀장인 박태순 경위가 12일 "찾아가는 눈높이 경찰 직업체험" 홍보부스를 찾은 학생들에게 시뮬레이션 사격을 지도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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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직업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이 제복을 입고 학교전담경찰관인 박태순 경위와 함께 "사랑해요" 포즈를 취하며 행복한 모습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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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덕진경찰서가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눈높이 경찰 직업체험 및 학교폭력예방"홍보부스가 고교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12일 전주교육지원청이 주관해 전북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된 '2016 온고을 꿈마중 진로축전'에 덕진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 및 학교전담경찰관 등이 교원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찰이 하는 일‧경찰 계급표 보는 방법‧경찰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경로"등의 정보를 알려주는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시뮬레이션 사격‧범죄현장 감식을 해보는 과학수사 체험‧경찰제복을 입고 장구사용‧경찰관이 되어 조서받기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는 기회를 통해 자연스럽게 학교폭력 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일궈냈다.
이날 체험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한결같이 "경찰관이 꿈이었는데 직접 경찰 옷도 입어보고 TV 속에서만 보던 과학수사 체험 및 사격까지 참여해보니 실제 경찰관이 된 것 같아 좋았다"는 반응을 드러냈다.
박성구 전주덕진경찰서장은 "경찰활동 가운데 홍보 역시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체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생들이 경찰 직업에 대한 비전을 찾아 그 꿈을 키우고 희망을 채워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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