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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2017 나눔 캠페인" 시작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언론사 · 주민 센터 통해 성금 접수
신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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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11/2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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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1일부터 2017년 1월 31일까지 72일간의 일정으로 "희망 2017 나눔 캠페인"의 막을 올리고 지난해에 비해 2.4% 상향된 60억원을 목표로 본격적인 모금 활동에 돌입했다.     / 사진제공 =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 신성철 기자


 

 

 

'사랑의 열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1일 전북도청 광장에서 "희망 2017 나눔 캠페인"의 막을 올리고 2017131일까지 72일간의 일정으로 성금 모금에 돌입했다.

 

이날 출범식은 유복 ENG 신동식 대표의 희망 2017 나눔 캠페인’ 1호 기부금 전달식에 이어 2017년 배분사업 지원금 전달식 및 사랑의 온도탑 100도 달성을 기원하는 희망풍선 날리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옥야지역아동센터의 바람개비사물놀이단 축하공연이 펼쳐져 각별한 의미를 담아냈다.

 

이종성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고 마음을 모아주셔서 감사하다"며 "희망을 가득 담아 높이 오르는 저 풍선처럼 올해도 사랑의 온도탑이 꼭 100도를 달성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손길이 전달 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진하는 올해 "희망 2017 나눔 캠페인슬로건은 "나의 기부, 가장 착한 선물"로 지난해와 같이 평년보다 10일 일찍 모금을 시작해 2017131일까지 72일간 각 신문사와 방송사주민 센터 등을 통해 성금을 접수한다.

 

올해 목표액은 지난해 모금액인 583,830만원보다 2.4% 상향된 598,000만원으로 모금된 성금은 전액 전북에 거주하는 홀로 어르신소년, 소녀가정다문화가정 등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모금 목표액의 1%5,980만원이 모일 때마다 전주시 덕진국 종합경기장 사거리에 설치되는 "사랑의 온도탑"1도씩 올라가게 된다.

 

희망 나눔 캠페인은 경기 악화와 경제적 불황으로 연말연시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구와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 등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도민들의 따뜻한 정성을 모아 전달하기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

 

브레이크뉴스 전북취재본부도 "사랑의 열매"를 나눔의 상징으로 각 분야별 도움이 필요한 곳을 지원하는 전문 모금배분 기관인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앞으로 72일간 성금을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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