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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베베산부인과 병원장, 나눔국민대상 수상
사회적 약자에게 나눔 실천한 공적 높게 평가 받았다!
신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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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11/2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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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동의(왼쪽) 사무처장이 지난 23일 미즈베베산부인과 이희섭(오른쪽) 병원장에게 '나눔국민대상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전달한 뒤 흐뭇한 표정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 신성철 기자


 

 

 

 

전북 익산시 영등동 무왕로에 둥지를 튼 '미즈베베산부인과'이희섭 병원장이 나눔국민대상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희섭 병원장은 익산시자원봉사센터를 비롯 4개소에 정기적인 사회봉사 및 후원물품 기부를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등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나눔을 실천한 공적을 높게 평가받아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지난 2006년부터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를 통해 의료비를 시작으로 장학금과 냉장고 및 각종 생필품 등을 지속적으로 기부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 이희섭 병원장은 정신장애인을 위한 장학금 지원 사업를 비롯 착한가게(병원)나눔 캠페인 가입에 이어 익산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에 관심을 갖고 정기후원에 적극 동참해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호평이 지배적이다.

 

이 병원장을 비롯 미즈베베산부인과 임직원들은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나보다는 남을 위해 정진할 것"을 병원 모토로 삼아 '소중한 당신의 또 다른 생명을 지켜내겠다'는 각오로 인술을 펼치고 있다.

 

이희섭 미즈베베산부인과 병원장은 "작은 정성을 실천한 것일 뿐인데 과분한 상을 받게돼 염치가 없다"며 "의사들이 병원 경영과 더불어 사회공헌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어렵지만 마음은 늘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 있을 것이고 사회구성원 모두 '힘이 들수록 나누는 힘을 키워나가는 세상'이 되기를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미즈베베산부인과가 참여하고 있는 착한병원은 매월 매출의 일정액을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는 나눔 캠페인으로 소상공인이나 중소기업프랜차이즈학원의료기관약국 등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착한가게 캠페인 일환이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하는 업체에 '사랑의열매'로고가 새겨진 현판을 제공하고 정기회보를 통한 업체 홍보 및 소득공제용 기부영수증을 발급하고 있다.

 

한편,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종성) 정동의 사무처장은 지난 23일 미즈베베산부인과를 찾아 생명의 잉태를 지켜내기 위해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이희섭 병원장에게 '나눔국민대상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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