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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새로운 미래 천년 힘찬 비상! (중)
김종규 부안군수 "임계점 넘은 정책의 연속성" 강조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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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1/10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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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규 부안군수가 10일 2017 정유년 새해를 맞아 연초 방문 형식으로 부안읍사무소에서 개최한 "공공이 정책토크쇼"에서 "조직일체감으로 무장해 반드시 업무의 완성도를 높이고 속도감을 유지해 2017년 정유년에는 그동안 부안군정이 제시한 새로운 미래 천년의 비전을 하나씩 구체화 해가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군민 모두가 잘 사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힌 민선 6기 부안군정의 후반기에 거는 기대가 높다.

 

김종규 전북 부안군수는 지난 9일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임계점을 넘어야만 정책의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는 만큼, 각 업무별로 항상 오류를 검증하고 정책이 지속될 수 있는 장치와 논리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김 군수는 "조직일체감으로 무장해 반드시 업무의 완성도를 높이고 속도감을 유지해 2017년 정유년에는 그동안 부안군정이 제시한 새로운 미래 천년의 비전을 하나씩 구체화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군수의 이 같은 자신감은 '군민행복이 피부에 와 닿고 현실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돼 향후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무엇보다 "호적에 없는 늦둥이를 키우는 심정으로 지역인재를 육성하자"고 호소한 공감대가 적중하면서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기금 300억원 확보 시책은 어느덧 122억원을 확보하면서 전 군민을 넘어 범 국민적 운동으로 확산되면서 매월 6,000여만원의 장학기금이 자동이체 형식으로 차곡차곡 적립돼 2017년부터는 전국 최초로 대학 신입생 반값등록금 지원을 시행할 수 있도록 금자탑을 일궈내며 상쾌한 결실로 군정 정책의 정점을 찍어냈다.

 

뚜렷한 청사진을 제시하며 지역 여론을 여과 없이 수렴하기 위해 100인 토론회를 실시하는 등 '행복한 군민 자랑스런 부안' 건설에 박차를 가한 700여 공직자들의 민원인에 대한 친절서비스 역시 눈에 띄는 변화가 곳곳에서 감지된다.

 

이와 함께, 군민과 발걸음을 맞추고 눈을 맞추고 마음을 맞춘 '소통공감동행' 행정은 더불어 군정을 운영하는 풍토를 만들어냈고 청소년여성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생활복지를 과감하게 변화시킨 대목은 눈여겨 볼만하다.

 

그렇다면, 볼거리즐길거리먹거리를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해 '군민 모두가 주인공으로 행복한 부안을 실현한다'는 전략이 담긴 로드맵을 구체적으로 살펴본다.

 

 

▲  모두가 이룰 수 없는 '헛 공약'이라고 했지만 '완성'이라는 두 글자를 담아냈습니다!      "호적에 없는 늦둥이를 키우는 심정으로 지역인재를 육성하자"고 호소한 공감대가 적중하면서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기금 300억원 확보 시책은 어느덧 122억원을 확보하면서 2017년부터 전국 최초로 대학 신입생 반값등록금 지원을 시행할 수 있도록 금자탑을 일궈내며 상쾌한 결실로 군정 정책의 정점을 찍어냈다.  / 사진 = 브레이크뉴스 전북취재본부 DB     © 김현종 기자

 

 

 

여유힐링 가득한 명품도시 부래만복 '부안' = 부안군은 2017년 정유년 여유와 힐링이 가득한 축복의 땅 부안에 오면 오복을 가득 받을 수 있는 "부래만복(扶來滿福)'의 고장 부안 실현을 꿈꾸고 있다.

 

도심 속 자투리 땅을 활용한 너에게로 2구간과 에너지 테마거리 등을 통해 일상과 가까운 거리에서 삶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명품 정원문화도시 부안을 구축하는데 집중한다.

 

특히, 다양한 문화공연과 예술전시를 통해 모든 군민이 문향과 예향으로 거듭나고 일상의 피로를 치유할 수 있도록 인문학적 감성이 풍부한 부안으로 만들 계획이다.

 

무엇보다 명품 힐링 관광지로 새롭게 변모하고 있는 줄포만 갯벌생태공원을 가족호텔을 유치해 부안힐링타운의 초석을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부안을 대표하는 조선시대 여류시인 매창은 사후 400년 만에 영정이 제작됐고 격포 죽막동과 수성당 제사유적은 전라북도 문화재지정 40년 만에 국가사적으로 등록되는 등 명품도시 부안의 품격을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가든시티 도시계획 수립부안지방정원조성사업도시숲, 명상숲 조성서림공원 편백쉼터무궁화동산 조성사업 등 자연친화적 부안의 모습을 갖춰갈 예정이다.

 

소득터전 풍부한 살기 좋은 축복의 땅 부안’ = 부안군은 올해 군민들이 아무런 걱정 없이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풍부한 소득터전을 가꾸기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한다.

 

곰소다용도부지 매각과 농공단지 입주기업 유치줄포가족호텔 건립3농공단지 선분양 등 투자유치를 촉진할 예정이며 체제형농가실습농장과 어업인안전쉼터귀농귀촌복합단지한방약초재배단지 등을 조성해 농, 어업인들의 소득 창출에 나설 방침이다.

 

더 더욱, 외식카페가공시설 및 체험장 신축과 직거래장터 확대 운영을 비롯 로컬푸드 직거래 유통시설 및 치맥한우거리 조성 등 차별화된 정책을 통해 지역 농, 특산물의 유통 다변화도 모색한다.

 

이와 함께 전문 농업경영인 양성과 강소농 500호 육성미래농업의 주역 청년 창농 지원 역시 꾸준히 속도를 낸다.

 

다시 찾고 싶은 글로벌 명품관광도시 '부안' = 부안군은 올해 부안관광을 국내를 넘어 국제관광으로 그 기반을 넓혀 글로벌 명품관광도시 건설을 꿈꾸고 있다.

 

그 핵심이 바로 2023 세계잼버리 유치다.

 

전 세계 163개국 5만여명이 참여해 800여억원의 생산유발효과가 기대되는 2023 세계잼버리는 현재 폴란드와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으며 오는 8월 아제르바이잔에서 열리는 세계스카우트연맹 41차 세계총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부안군은 2023 세계잼버리 유치를 통해 글로벌 부안을 전 세계에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 전북도 토탈관광의 해양거점으로서 항구와 해수욕장갯벌 등 해안선을 따라 해양관광지를 조성할 계획이며 농업과 관광의 융복합에서 생산과 가공판매를 연계한 농업체험관광도 구상하고 있다.

 

아울러, 부안군의 대표 축제이자 2016년 전북도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부안마실축제는 우리나라 10대 축제로 도약하고 관광객 60만명이 찾는 명품축제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부안누에타운과 부안청자박물관변산청소년수련시설 등 체험관광시설을 재정비해 유료관광객 80만명을 유치하기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한다.

 

아울러, 고마지구 농촌테마공원 및 수변테마파크탐방로 조성마실길 스토리텔링 구축위도고슴도치길 조성위도 낚시관광형 다기능어항 조성격포 아름다운 미항 조성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명품관광도시 부안을 실현시켜 나가기 위해 포문을 집중 배치하고 원점 타격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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