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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양권 부안우체국장 '장학금' 기탁
전국 최초 반값등록금 실현 '나누미근농장학재단' 정기 후원
이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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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1/1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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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양권(사진) 전북 부안우체국장이 지역 인재 육성의 밑거름이 될 장학금 기탁 행렬에 동참했다.

 

최근 부안군청을 찾은 전양권 우체국장은 "개미군단의 힘으로 성대한 장학재단을 쌓아 가고 있는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은 소수의 거액기부로 운영되는 타 장학재단의 모범 사례가 된다고 생각한다""부임 당시 직원들에게 이 같은 내용을 전해 듣고 매월 일정금액을 자동 이체하는 정기후원 회원(CMS)에 가입하게 됐다"는 배경을 설명했다.

 

전 우체국장은 특히 "소액 다수의 응집력 있는 장학재단이 앞으로 더욱 발전해 진정한 교육 자치를 주민의 힘으로 일궈나가기를 기원한다" "인재육성의 밑거름이 될 개미의 한 사람으로 동참하게 돼 마음마저 뿌듯하고 군민들과 눈높이를 맞출 수 있게 돼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나누미근농장학재단 이사장인 김종규 군수는 "부임하자마자 지역주민을 위해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고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반값등록금 지급 등 장학사업 추진으로 장학재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전북 진안 출신인 전양권 부안우체국장은 전북지방우정청 우정계획과군산 및 전주우체국 영업과장동전주우체국 우편물류과장장수우체국장 등을 역임했다.

 

전양권 부안우체국장은 국무총리 표창(모범공무원) 1장관상 8전북지방우정청장 선정 우체국을 빛낸 6등 다양한 수상 경력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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