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장수군이 귀성객 및 군민이 보다 편안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장수군청 전경) © 우수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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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장수군이 귀성객 및 군민이 보다 편안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민생경제 및 생활안정화를 위해 경찰과 세무‧위생‧소비자단체 등과 함께 합동 지도‧점검에 초점을 맞춰 안정적인 물가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장수사랑상품권 구입을 장려하는 한편 전통시장과 직거래장터 이용을 촉진시켜 지역경제에 활력을 도모하게 된다.
아울러, 제수용품과 개인서비스요금에 대한 지속적인 물가동향관리는 물론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계량위반 및 섞어 팔기‧농산물 원산지표시 위반‧부정축산물 유통 등을 발본색원하기 위해 특별단속을 실시하는 등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불법 부당한 상거래에 따른 주민피해를 사전에 차단키로 했다.
장수군은 또, 설 연휴 기간 동안 안전사고 예방과 생활불편해소를 위해 일반 행정과 일반민원을 비롯 재난관리‧비상진료‧생활민원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모든 민원사항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종합신고센터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귀성객들이 안전하게 고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임시‧우회도로 교통안내 표지판을 설치하고 강설 및 빙판 등 악천후에 대비, 특별교통대책반을 운영해 처리한다.
또한, 긴급환자 발생에 대비 연휴 기간 동안 이용할 수 있는 병‧의원 및 약국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119 구급차 등과 연계한 긴급환자 수송에도 만전을 기한다.
차주호 장수군 행정지원과장은 "분야 별 상황반을 꾸려 생활민원에 신속히 대처할 계획"이라며 "보다 체계적인 시스템 ▲ 재해‧재난 및 안전사고 대책 ▲ 귀성‧귀가‧성묘객 특별 교통안전 대책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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